[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새해 첫 눈 내린 소한 6일 오후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22호 목조각장 이방호 선생의 아라뱃길 계양산 목공예 카페 반딧불에서 만난 ‘흰돌 손에 쥔 아이 안은 어머니’. 사진은 이방호 선생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갤럭시 S23 울트라로 촬영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새해 첫 눈 내린 소한 6일 오후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22호 목조각장 이방호 선생의 아라뱃길 계양산 목공예 카페 반딧불에서 만난 ‘갓 쓴 곰방대 할아버지’. 사진은 이방호 선생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갤럭시s23울트라로 촬영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6일은 겨울 중 가장 추운 때로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소한(小寒)이었습니다.하지만 계양산 아래에는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돼 다남동 계곡에서는 여름처럼 계곡물이 흘렀습니다.또한 이날 늦은 오후 무형문화재 제22호 목조각장 이방호 선생이 인천 계양산 다남동에 마련한 문화 카페 ‘반딧불’에서 새해 첫 눈을 맞이했습니다. 반딧불 현관문 앞에는 목조각 ‘청룡’이 방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이 선생은 부산 백련사 백의관음보살상, 제천 정방사 관세음보살상 등 전국에 수백점의 작품을 남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총 8조 7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5조원,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3조 7121억원이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총 4조 9575억원 공급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 사업성이 우수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민간은행 이용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에게 시중 대비 낮은 금리로 장기간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중소기업 정책자금은 혁신성장 기업한 지원 강화와 시설자금 공급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한편,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선 창업기업이 데스벨리를 지나 중기업,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석 회장이 지난 29일 소속 회원들에게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2.2%로 전망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지만,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의 고착화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시대 도래는 우리 중소기업에게 성장보다 생존의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공영도매시장 관리체계를 시 직영에서 지방공사로 전환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전국 3대 공영도매시장의 하나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을 담당할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설립 준비 1년의 기간을 거쳐 오는 5일 공식 출범한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공식 출범을 앞두고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합하게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 36년 만에 관리 주체가 시 직영사업소에서 지방공사로 전환되는 의미가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우리나라 유통 오너가 3세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를 잇달아 찾아 미래 먹거리를 찾고 중장기 사업 방향을 모색한다.미국을 비롯해 세계 40여개국에서 주요 선거를 치르고 유럽·중동 전쟁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글로벌 현장에서 미래성장동력과 신사업 발굴에 대한 해답을 찾겠다는 취지다.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 ‘CES 2024’에 롯데와 한화 오너가 3세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먼저 신동빈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가 올해 신년사에서 “올해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복귀를 기대하나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저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질적 성장을 위한 효율적 위기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임 대표는 2일 공개한 신년사에서 “미국, 유럽과 중국, 러시아 중심의 양대 블록이 형성돼 세계 교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공급망 재편과 자원의 무기화로 비용 부담의 증가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임 대표이사는 올해 핵심 과제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질적 성장 ▲최고의 인재 확보와 육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대정부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해 K-푸드 세계화 풀랫폼 중심에 협회가 자리 매김하겠다”며 국내 식품업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식품업계가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하고자 제품 가격 인상을 보류‧철회하고자 노력했지만 이런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 등으로 2024년 경제전망도 어둡게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회장은 “식품업계도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조급하게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꿋꿋이 그리고 꾸준히 한발 한발 내디뎌야 한다”며 “진심과 정성이라는 두 주춧돌 위에 임직원, 가맹점주분들의 수고와 고객들의 사랑으로 한땀 한땀 쌓아 올린 판교 신사옥에서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내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이를 위해 상생 기반 국내 가맹사업구조와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쌀 품종을 거짓으로 표시했거나 도정한 날짜를 속여 판매한 업체가 당국에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햅쌀 출하 시기에 맞춰 지난해 9월 18일부터 12월 29일까지 조사인력 5000여명을 투입해 특별점검에 나섰다.농관원은 전국의 양곡 가공업체‧판매업체 및 저가미(低價米) 취급업체 등 8000여곳을 집중점검한 결과 양곡표시 위반업체 15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품종과 도정연월일 등을 거짓으로 표시한 10곳은 형사입건했고 품종‧도정연월일·생산연도 등을 표시하지 않은 5곳에는 과태료 30만원을 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의 새해 인사는 이수명의 시와 당나라 노동(盧仝)의 ‘백로사’를 인용해 서정적이고 격려가 되는 글로 틀에 박힌 신년사는 벗어났지만, 공공유통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고민이 행간에 담겼다.김영태 대표가 2일 전 직원이 확인하는 내부 업무사이트에 직접 쓴 새해 인사 편지를 ‘게시물’로 등록했다고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전했다.김 대표는 “존경하는 코레일유통 가족 여러분, 여기까지 써놓고 한참을 보낸다”며 “시작이 반이니까 반을 썼다. 혹은 이제 반도 못썼다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올해 “국제정세 불확실성과 국내 경제 침체에 대비해 ‘ONLYONE 정신 재건’에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최고의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앞세웠다.손 회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에게 전달한 신년사에서 ONLYONE 정신 재건을 위해 두 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손 회장은 “첫째, 그룹의 벨류업(Value-up)을 위해 수익성 극대화와 재무구조 개선과 글로벌 성장 등 2024년 경영 목표를 철저히 실행해야 한다”며 “둘째,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쿠팡이 지난해 소상공인 파트너, 고객, 직원과 동반성장 하기 위해 고용 창출과 투자, 근로자 복지 분야의 사회적 기여 성과를 창출했다고 1일 밝혔다. 쿠팡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쿠팡 임팩트 리포트’를 발행했다.임팩트 리포트는 쿠팡이 소상공인 파트너와 고객, 직원들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면서 우리 사회에 끼친 긍정적 영향을 데이타로 정리한 보고서다. 리포터는 소상공인, 지역발전 기여(고용 창출), 임직원(근로자) 복지 분야에서 쿠팡의 사회적 기여를 분석했다.쿠팡은 소상공인 해외 수출 판로개척에 680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HAPPY NEW YEAR”. 2024년 새해 첫 날인 1일 부산시 용호동 백운포에서 시민들이 새해 일출을 맞이하고 있다. (독자제공)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백화점이 신년 첫 정기 세일 테마를 ‘청룡 비상’으로 정하고 경기 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 녹이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22일까지 신년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래픽 아티스트 채병록 작가와 손잡고 2024년 갑진년 새해 청룡의 기운을 받아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비상하길 염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패션, 화장품, 리빙 등 450여개 브랜드 제품은 최대 60%까지 할인하고 구매 금액별로 상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가 지난해 누적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연 매출 2조원을 넘어선 것은 전국 70여개 백화점 가운데 서울 이외 지역의 매장에선 센터시티가 처음이다.지난 2009년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탄생한 센텀시티는 2016년에 비수도권 점초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센텀시티는 개점 14년 만에 지역 백화점 첫 2조원 점포라는 새 타이틀을 추가했다.센텀시티는 부산보다 외지 고객의 비중이 높았다.지난해 센터시티점을 방문객한 고객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부산 외 지역 고객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 카운트다운을 진행했다.롯데물산은 갑진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LIGHT UP 2024’을 주제로 불꽃, 레이저,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롭게 구성해 힘찬 2024년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카운트다운 불꽃쇼는 타워 최상부와 더불어 115층으로 연출 포인트를 확장해 동서남북 하늘을 밝히는 약80m의 빛줄기를 띄웠다.지난해(900여 발, 30초)보다 2.5배가량 늘어난 총 2500발의 불꽃 및 연출 시간을 60초로 확대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