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싱(V. R. Singh: 인도, 국제 IEEE 편집위원) U-그린 포럼 위원 &에릭 그린버그(Arik Greenberg: 미국 국제 그린대학 부총장) U-그린 포럼 공동 대표지난 3일 천지일보 창간식과 함께 천지일보가 주관하는 국제 유비쿼터스 그린 포럼(이하 U-그린 포럼)이 창단됐다. 포럼 창단취지에 대해 정창덕((사)한국유비쿼터스학회장, 고려대 교수) U-그린 포럼 공동대표는 “세계를 선도하는 국제 유비쿼터스 그린 포럼이 될 것”이며 “천지일보와 함께 세계인을 리드하고, 환경을 리드하고 창조적 변화를 리드하고 공유하는 창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 변호사)는 새로 위촉된 신임중재위원 54명이 모인 가운데 임시총회를 7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었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난 1일 언론중재위원회 신임중재위원 54명을 위촉한 바 있다. 이날 권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포털 뉴스도 중재의 적용대상이 돼 앞으로 할 일이 많아졌다”며 “언론의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국민의 신뢰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권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중재 사건은 목소리가 크거나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쪽이 유리한
한국전쟁 전후로 발생한 민간인 집단희생사건의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정부가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내년 4월로 활동종료를 앞두고 있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집단희생사건 유가족에 대한 배·보상 특별법을 제정해 근원적인 피해구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유가족들이 개별적으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재판부의 상이한 판결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며, 개별 보상에 따른 재정적 부담도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1심에서 일부 승소한
천지일보가 주관하고 (사)한국유비쿼터스학회와 협회(회장 정창덕 교수) 및 창조성개발학회가 후원하는 국제 유비쿼터스 그린 포럼(이하 U-그린 포럼)이 지난 3일 창단식을 가졌다. 세계 석학들이 U-그린 포럼을 통해 제시할 저탄소 녹색성장 방안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정책과 유엔 환경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올 2월 정부는 기후변화, 저탄소 교통체계구축,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포함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유엔환경계획(UNEP)은 8월 20일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 중간보고서(Overvie
국내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 화석이 경북 군위군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 천연기념물센터는 2009년도 자체 연구사업으로 중생대 공룡화석산지 기초학술조사를 하던 중 경상북도 군위군의 약 9천만년 ~ 1억 1천만년 전 지층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익룡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고 7일 밝혔다. 이 발자국은 길이 354mm, 폭 173mm 이며, 전형적인 익룡 앞발자국의 특징인 비대칭형 세 발가락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지금까지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으로 학계에 보고된 해남이크누스(Haenamichnu
수시전형과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원하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10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가 곳곳에서 줄이어 개최되고 있다. 수도권 주요 10개 대학의 평가 내용과 합격전략 포인트 가운데 특이사항은 다음과 같다. 건국대는 ▲서류평가에서 추천교사의 추천일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며 ▲리더십, 남다른 재능, 역경을 극복한 경우 우수하게 평가하고 ▲토론 면접 시 7~8명씩 자유토론장면을 관찰 평가한다. 고려대는 ▲학생부 성적이 좋고 면접에 강한 경우 학생부 우수자 전형
우리나라가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스탬피드 파크에서 열린 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와 더불어 우수상 11개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지난 1967년 스페인 대회를 시작으로 모두 25차례 출전해 16번째 우승국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유재섭 선수단장(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이끈 한국팀은 특히 기능올림픽 45개 종목 가운데 40개 종목에 출전, 35개 종목에서 입상해 기능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2년에 한
대학생 문화연합 동아리 ‘생존경쟁’ 회원들이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대한국인 손도장 프로젝트’를 일본 대림사에서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림사에서는 1981년부터 매년 9월 첫째 일요일을 ‘안 의사와의 추도법요일’로 정해 행사를 거행해 오고 있으며 일본에서 안중근 의사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지난 6일 추모법요 행사가 끝난 직후 사이토 타이겐 주지 및 안 의사의 일본인 간수 유족 등이 손도장 프로젝트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류호진(25) 씨는 “일
우리나라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는 통계자료가 나왔다.7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발간한 ‘교통으로 여는 녹색미래’에 따르면 2007년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 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4.6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 뒤를 이어 헝가리 2.86 명, 그리스 2.11명, 포르투갈 2.02 명, 일본 1.9명으로 각각 파악됐다. 1위인 한국과 2위인 헝가리와의 사망률 차이는 2위와 8위(영국 1.15명)의 차이보다도 컸다.자동차 1만대 당 보행자 사망자는
인종차별금지법 9월 중 발의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외국인 등을 차별할 수 없도록 규제하는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6일 인종·피부색·출신국가가 다르다는 이유로 고용·교육·재화·용역 등 사회전반에서 발생하는 차별행위를 금지하는 ‘인종차별금지법’ 제정안을 9월 중으로 발의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이 발의할 인종차별금지법은 특히 개인이나 집단에 대해 신체적 고통을 가하거나 수치심·모욕감·두려움 등 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까지 ‘괴롭힘’으로 정의해 차별금지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현재까지 남녀고용평등법, 장애인차별금
외국인에게 모욕적 발언을 한 한국 남성이 검찰에 ‘모욕죄’로 기소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내 사법 사상 최초로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한 처벌 사례가 될 수 있어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따르면 성공회대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인도인 보노짓 후세인(28) 씨는 야간에 버스를 타고 가다가 술에 취한 회사원 박(31) 씨로부터 “더럽다” “냄새난다” 등의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 이에 부천지청 형사 2부는 모욕혐의로 박 씨를 약식 기소했다. 당시 박 씨 역시 후세인 씨로부터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맞고
6일 새벽 북한에서 예고 없이 댐을 방류하는 바람에 연천군 임진강 수위가 갑자기 늘어나 강가에서 야영을 하던 5명과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1명이 실종됐다. 소방당국과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임진교 부근에서 H 택배 회사 직원 서강일(40) 씨 등 7명이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던 중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5명이 실종됐다. 실종된 사람은 서 씨를 포함해 이경주(39) 씨, 이용택(8) 군, 백창현(40대) 씨, 이두현(40대) 씨 등이다. 1시간 후에는 임진교에서 2km쯤 떨어진 백학면
정부가 SK에너지에 대해 석유수입부과금을 징수한 뒤 다시 돌려준 금액 188억여 원 중 142억 원은 환급금 규정에 반하기 때문에 정부에 되돌려 줘야 한다는 고등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5부(부장판사 조용구)는 (주)SK에너지가 한국석유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석유수입부과금 환급금환수 처분 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4억여 원만을 환수액으로 정한 원심을 깨고, 사실상의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석유 부과금은 석유회사가 석유가격 안정을 위해 한국석유공사에 일정액을 납세하는 것으로 일부 사업자에 대해서는 석유수입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가격담합과 관련해 수천억 원대의 집단소송에 휘말리게 됐다.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두 항공사를 이용해 미국에 다녀왔던 한국인 승객이 항공사가 담합을 통해 부당하게 부과한 유류할증료를 돌려달라며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소송을 냈다. 법원이 원고의 손을 들어줄 경우 배상 대상이 해당 기간에 항공사를 이용한 다른 승객에게도 확대되기 때문에 항공사는 수천억 원을 배상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앞서 두 항공사는 미주노선에 대해 유류할증료 등의 명목으로 가격을 담합한 혐의가 인정돼 미 법무부로부터 두 차례
국제법 전문가 이장희 교수 간도문제 정부 대응 촉구4일 간도협약 100주년을 맞아 ‘간도 되찾기 운동’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펼쳐진 가운데 이들은 하나 같이 ‘이제 정부가 나서줘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정부의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시민단체들의 일관된 목소리는 10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간도의 영유권 주장이 없다면 국제법상으로 간도를 되찾기 힘든 것 아니냐는 배경이 담겨져 있다. 국제법 전문가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는 이에 대해 “100년이 지나면 영유권이 무효라는 국제법상 관행은 없다”며 “하지만 100년 동안 자기
‘정부의 적극적 대응 촉구’ 한목소리, 1회성 아닌 지속적 관심 필요 간도협약 체결 100주년이자 ‘간도의 날’이었던 4일, 간도 되찾기 운동이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전개됐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집회 및 궐기대회와 간담회 등이 펼쳐졌고 행사 주최는 달라도 지속적인 홍보와 연구의 필요성,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오전 간도역사연구회 등 140여 개 민족단체로 구성된 ‘국민운동본부’는 간도영유권 회복을 위한 국민청원운동’을 전개했고, 간도반환 청구 소송을 국제사법재판소에 제기한 민족회의통일준비정
한국 근대 스포츠를 도입 및 보급한 서울YMCA가 지난 100여 년간의 활동을 담은 ‘서울YMCA 체육운동 100년사’ 발간 및 출판 기념회를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YMCA 강남지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한국과 일본, 미국 등지에서 수집된 각종 사료를 기초로 편찬된 이 100년사에는 한국 근대 스포츠의 도입과 보급과정, 체육의 철학적 가치, 한국 스포츠 정신의 유래 등이 담겨 있다.
구 장항제련소 주변지역의 토양 중 다이옥신 농도가 선진 외국의 토양 중 다이옥신 기준 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4일 환경부는 구 장항제련소 주변지역의 토양 중 다이옥신 농도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조사대상 전 지점의 다이옥신 농도가 0.2~22.9pg-TEQ/g 수준으로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 외국의 토양오염 기준 4.772pg-TEQ/g 보다 낮아 토양정화나 복토작업이 필요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과거 장항제련소의 구리 등 비철금속 제련과정에서 다이옥신 배출이 의심된다는 시민단체, 언
간도협약이 체결된 지 100주년을 맞아 세계국제법협회와 한국간도학회는 4일 대한적십자사 4층에서 ‘간도의 날 4주년 행사 및 노계현 박사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간도의 날’이기도 한 이날 간담회에는 간도연구 원로 교수인 노계현 박사를 비롯해 이일걸 한국간도학회 회장, 이상면 세계국제법협회 한국본부 회장 등 국제법과 간도 전문가들은 정부가 간도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일걸 회장은 “우리 정부가 간도협약 무효를 중국에 통보하지 않은 채 60년이 지났다”며 “이제는 국제법·법리적으로 간도협약이 무효임을 (중국 측에) 통보
시행 1주년을 맞은 전자발찌가 상당한 범죄 억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4일 열린 보호관찰 세미나에서 조윤오(동국대) 교수는 ‘위치추적 전자감시 프로그램의 성과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 “위치추적 전자감시 제도는 0.7%의 낮은 재범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조 교수는 2009년 4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전국 27개 보호관찰소에서 위치추적 전자감시를 종료한 모든 범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자발찌 부착기간 동안 불법행동을 피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