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시스코, 유무선 통신 솔루션 업체인 엔텔스와 ‘지능형 네트워크 플랫폼’ 개발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오후 SK텔레콤의 을지로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과 시스코의 스캇 야우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제품 총괄 부사장, 심재희 엔텔스 대표 등 3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MoU가 실질적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MoU의 핵심인 ‘지능형 네트워크 플랫폼’은 고객들의
드론시장 작년比 55%↑한국시장, 중국 진출 빨라소비자용 대부분 중국산이통3사, 판매 매장 열어[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드론 열풍이 불고 있다. 드론은 무인비행기로, 처음에는 군사 분야에 사용됐으나, 현재는 방송촬영, 물류 운송 등의 산업용과 함께 레저용 등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이에 드론을 취미로 조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용 드론 시장의 판도 커지고 있다. 이통사들도 휴대폰뿐 아니라 앱세서리 분야 등을 강화하며 드론을 판매하는 매장을 도입하기도 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드론을 이용한 방송촬영이나 일반인들이 드론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가입기간이 길수록 위약금이 늘어나는 방송통신 결합상품의 위약금 제도가 개선된다. 또 특정상품을 무료로 표시하거나 총할인액을 일괄 할인·청구하지 못하도록 이용약관을 개선하고, 전체 요금할인혜택이 줄지 않도록 하면서도 특정상품을 과도하게 요금할인하는 행위를 금지행위로 제재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합상품 제도개선안’을 확정했다. 다만 케이블TV 업계가 주장했던 방송, 통신 등 각 상품별 할인율을 똑같이 하는 ‘동등할인율’은 제외됐다. 우선 가입기간이 길수록 증가하는 약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이 해외여행 시 이용할 수 있는 ‘T멤버십 글로벌’ 서비스 혜택을 강화하고 나섰다.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홍콩 30개, 일본 후쿠오카 22개, 구로카와 10개, 오키나와 30개 가맹점과 제휴를 맺는 등 ‘T멤버십 스트리트’ 가맹점을 확대했다. 또 홍콩 내 유명 레스토랑, 전시장 등의 43개 가맹점에선 쿠폰북을 제공, 최대 40% 할인 가능하다.SK텔레콤은 KB손해보험과 제휴해 여행자 보험 혜택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여행자보험 상품 개별 가입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위한 ‘가상화 LTE 교환기(virtualized Evolved Packet Core, vEPC)’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4일 밝혔다.가상화(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NFV)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드웨어 형태의 특정 장비를 구축해야 하는 것과 달리 통신장비를 가상화시켜 소프트웨어 형태로 범용 서버에 설치하는 것‘vEPC’의 장점은 기존의 LTE 교환기 장비의 구축에 수개월 정도가 소요됐던 것과
이통 3사, 2분기 마케팅비 줄고 ARPU 늘어우상호 의원 “가계통신비 인하” 주장[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동통신사들의 지난 2분기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기본료 폐지 이슈가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법 시행 이후 이통 3사의 마케팅비가 줄어들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것. 이런 가운데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일 가계통신비 인하 여력이 입증됐다며 기본료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상호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이동통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과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인한 효과가 국민들의 가계통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국내 이동전화 시장에서 알뜰폰 점유율이 9%대에 첫 진입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5년 6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알뜰폰 시장 점유율은 지난 6월 8.95%에서 9.17%로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9%대로 올라섰다.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달 기주 530만 7523명으로, 지난 5월보다 13만 5417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KT망을 이용한 알뜰폰 가입자 수는 244만 1772명, SK텔레콤망 이용 가입자는 242만 6444명, LG유플러스망은 약 43만 9000명이다. 업계에선 CJ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이 30일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LTE 가입자 전환이 더딘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현재 LTE 가입자는 62% 정도이며 가이던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며 “밴드데이터 요금제 출시 이후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라 LTE 가입자가 지속 확대돼 올 연말 65%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이 30일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3G로 할당된 2.1GHz 주파수 중 4G로 전환해 사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에선 SK텔레콤의 4G 주파수가 올 연말이 되면 트래픽 대비 주파수가 부족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SKT는 “주파수는 보유량도 중요하지만 운용에 따라 판도는 많은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이 30일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따른 2분기 가입자당 평균매출 영향에 대해 “초기에는 2만원대의 음성무제한 요금제로 이동했지만, 실질적인 요금제에 가입하며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위 요금제로 옮겨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적인 측면에선 가입자당 평균매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이 30일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가입비 폐지가 적용되면서 작년과 올해 차이가 존재한다”면서 “접속요율도 인하돼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LG유플러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이에 SKT는 “경쟁사와는 사업구조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무리가 있다. 지난해 당사는 영업정지 기간이 2분기에 집중됐고 경쟁사는 2분기 일부만 집행됐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작년 대비 매출, 영업익 모두 감소[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5년 2분기 매출 4조 2557억원, 영업이익 4129억원, 순이익 397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매출은 상호접속요율 인하에 따른 망접속수익 감소, 가입비 폐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0.4% 증가했다. LTE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SK텔레콤 LTE 가입자는 6월 말 기준 1794만명으로
보조금 대납 779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소액결제 큰 폭으로 줄어 346건 기록이통사별 민원 건수 KT가 가장 많아[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휴대폰 불법보조금 대납 관련 민원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보조금 등 통신시장 안정화를 위해 단말기유통법이 시행됐지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페이백(보조금 대납)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29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정보통신방송서비스 분야 민원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민신문고, 전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된 미래부 민원 2만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 LG전자 ‘LG 젠틀’[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도 폴더형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폴더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더’ 광대역 LTE 버전을 이통 3사를 통해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갤럭시 폴더’ 광대역 LTE 버전에 밴드 데이터 100요금제 기준으로 최대 25만원의 지원금을 적용한다. 출고가가 29만 7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5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한 셈이다. 데이터가 사실상 무제한으로 주어지는 밴드 데이터 59요금제에선 18만 8000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보이스피싱 등 범죄가 다양화·지능화됨에 따라 ‘대국민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방통위는 광범위한 이용자 피해가 예상될 경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가 자사 가입자에게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했다. 방통위는 경찰청, 금융감독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통신서비스 모니터링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신서비스 피해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지금까지 각 기관에서 통신서비스 피해발생 시 개별적인
동등할인 적용 안해보조금 상한제 폐지 반대‘다단계’ LG유플러스, 시정조치할 것[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3일 방송통신 결합상품과 관련 “결합상품 할인율이 전체 30% 범위 내이지만, 상품(방송, 인터넷, 모바일)마다 할인율 격차가 큰 것은 적절치 않다”며 ‘과다한 할인’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동등할인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결합수준을 정하는 게 어떤가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동등할인’ 제도는 방송, 인터넷, 모바일 등의 할인율을 동등
병원·약국서 빼돌린 정보외국 업체에 47억건 넘겨국내에 되팔아 70억 챙겨SKT도 정보 유출 의혹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0%인 4400만명에 달하는 병원 진료·처방 정보가 불법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1위 업체인 SK텔레콤도 개인 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어 파문이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23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약학정보원 원장 김모(51)씨 등 관련자 24명을 불구속 또는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
해킹 의혹 관련… 2·3차 접수 예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가정보원의 해킹 의혹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다. 여당은 국정원 현장검증을 하자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국회 정보위에서 청문회를 하고 현장검증을 하자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이 전·현직 국정원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후폭풍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위원장은 해킹 프로그램을 유포해 정보를 취득한 혐의 등으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 나나테크 관계자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 위원
세븐일레븐 도시락카페 2호점 오픈 ‘스마트 공간+지역 맛집’[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ICT 솔루션을 통한 스마트 공간과 지역 맛집을 숍인숍으로 융합한 편의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 명동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도시락카페 2호 중국대사관점은 일반 편의점 공간(1층)과 스마트 공간(2층)이 복층으로 연결돼 있는 구조다. 스마트 공간은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구성됐다. 터치형 웹서핑과 경품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6개의 ‘스마트 테이블(Smart Table)’이 들어서 있다. 이 중 하나는 ‘증강현실(현실과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파고다교육그룹(회장 박경실)의 취업 및 진로 콘텐츠 브랜드 ‘파고다 취업’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전국에 있는 파고다어학원에서 ‘하반기 공채 대비 프리미엄 취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슈퍼위크를 개최한다.장소는 파고다어학원 강남, 종로, 신촌, 부평, 부산서면, 부산대, 부산대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5일간 진행된다.파고다는 하반기 공채를 준비 중인 취준생(취업준비학생)을 대상으로 ▲취업경쟁력지수평가 ▲아우란트 검사 ▲합격전략 릴레이강의 ▲10대기업 현직자 직무 컨설팅 ▲1:1 취업상담 ▲이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