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부 부유층이 중국산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은밀하게 접종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1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중국 국영 제약업체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중국공산당 간부가 가까운 중국 컨설턴트(브로커)가 일본으로 들여와 접종을 희망하는 일본 대기업 경영자에게 제공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또 ”중국 브로커는 지난 11월 이후 백신을 일본으로 들여왔고, 일본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그 가족 등 최소 18명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전했다.백신 접종자 가운데는 일본 주요 경제단체 임원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2000만명을 넘었다.이날 CNN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미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를 2003만7736명이고, 누적 사망자 수를 34만6687명이다.작년 1월 21일 미국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약 1년 만에 누적 확진자가 20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미국은 전 세계에서 누적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가장 많은 국가다.존스홉킨스대 집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한 거리두기 조정안을 2일 발표한다.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한 뒤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3일 종료되는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더딘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는 연일 1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김포시◆4급 승진▲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희 ▲의회사무국장 이두수◆4급 전보▲교통건설국장 박헌규 ▲도시주택국장 박동익 ▲클린도시사업소장 두철언◆5급 승진▲미래전략담당관 직무대리 권재욱 ▲민원여권과장 이분다 ▲교육청소년과장 이경희 ▲환경지도과장 김진량 ▲도시개발과장 이상익 ▲기술지원과장 직무대리 이재준 ▲공원관리과장 정성현 ▲차량등록사업소장 박봉규 ▲도시안전정보센터장 이관호◆5급 전보▲기획담당관 박정우 ▲홍보담당관 임산영 ▲일자리경제과장 황규만 ▲징수과장 박정애 ▲문화예술과장 한기정 ▲관광진흥과장 김정애 ▲여성가족과장 박경애 ▲보육과장
[지중해=AP/뉴시스] 북아프리카 리비아 해안서 100㎞ 이상 떨어진 지중해에 표류하던 유럽 이주난민 선박이 12월31일 스페인 NGO에 발견 구조되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탄 목선의 승선자 대부분은 에리트레아 국민들이었다. 에피오피아에서 독립한 이 나라는 10년 이상 군대에 징집 당하는 등 개인 자유가 적어 많은 사람들이 유럽 이주를 시도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터키서도 첫 감염 사례가 나타났다.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영국에서 입국한 15명이 영국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코자 장관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들은 모두 격리됐다”며 “영국에서 터키로의 입국은 일시 중단됐다”고 말했다.터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22만 855명,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1093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새해 첫 주말인 2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서울과 경기도와 강원도는 맑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 아침까지 충청남부와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에는 눈이 내리겠으며 충북북부와 경북북부, 경남은 아침까지, 전라서해안은 낮 동안 산발적인 눈이 날리겠다.예상 적설량은 울릉도와 독도 5~10㎝, 충남남부와 전라도 1~3㎝, 충북남부, 경북남부, 경남서부내륙 1㎝ 내외다.아침 최저기온은 -1~0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축년 새해 시작부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에 여권이 술렁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축년 첫날을 ‘초계 비행’으로 열었다. 한반도 전역의 지상-해상-공중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에 사과했다. 1일 주요 이슈들을 모았다.◆이낙연 ‘李·朴 사면론’에 與 냉기류… “촛불 민심 거스르는 것” ☞(원문보기)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국회 당 대표실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 통합을 위한 큰 열쇠가 될 수
마스크 착용한 채 공연 관람수많은 인파로 거리두기 실종실내선 거리두기 원칙 지켜져새해 불꽃놀이 행사로 ‘환호성’전문가 “행사 등 불가피, 과시용”“北코로나19 행보… 선택적 방역”“방역보다는 정치행사 우위에 있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새해를 맞아 신년 경축공연을 개최했다.매년 이어온 연말연시 행사를 치르는 것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과는 다른 모습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노동신문, ‘새해맞이’ 행사 과정 보도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전날 밤부터 새벽에 걸쳐 진
서울 230명 등 수도권 515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새해에도 좀처럼 누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38명으로 집계됐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738명 가운데 수도권이 515명(69.8%), 비수도권이 223명(30.2%)이다.시도별로 보면 서울 230명, 경기 213명, 인천 72명, 경남 37명, 충북
김포페이 발행액·금융지원 늘려 경기 진작정하영 시장 “할 수 있는 모든 조치 실행”[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경기 김포시가 2021년 총 336억원을 투입해 2300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김포페이 발행과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대폭 늘리는 등 소비진작 정책을 역점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김포페이 등 소비촉진에 203억 투입김포시는 올해 20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발행액 192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김포페이를 발행한다.김포페이는 지난 12월 30일 기준 2019년 대비 6배 증가한 1800억원의 발행
미군의 공격으로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의 1주기를 앞두고 이란 고위층에서 보복을 다짐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사법부 수장은 1일(현지시간) "솔레이마니 살해범에게 안전한 곳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라이시 사법부 수장은 "미군을 완전히 철수시키고 극악무도한 암살범을 재판에 회부하는 것이 솔레이마니 암살에 대한 가혹한 복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원수들은 이제 매우 힘든 삶을 살게 될 것"이라며 "마지막 보복을 기다리게 될 것
바이든 "반드시 극복" vs 트럼프 "이미 역사적 승리"마크롱·메르켈 "아직 먼길 남았다" 우려·협력당부시진핑 "중국, 인류애 서사시 썼다"…스가 "올림픽 꼭 해낼 터"세계 정상들이 고난을 극복하고 더 밝은 2021년을 열어가겠다는 신년 포부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너진 보건과 경제를 재건하겠다는 다짐은 지역과 내부사정을 불문하고 같았다. ◆바이든 "반드시 극복한다" vs 트럼프 "이미 역사적 승리"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31일(현지시간) ABC방송 새해맞이 프로그램 '뉴이어스 로킹이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최근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3)씨가 이번에는 절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씨에게 절도 혐의가 있다는 진술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황씨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 황씨가 자신의 집에 들어와 명품 의류 등을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황씨는 지난달 용산경찰서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황씨는 지난 2015년에도 서울 자택 등지에서
‘강제개종’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우리사회에 이슈화 된 것은 2008년 진용식 목사가 ‘개종을 목적으로 정백향씨를 정신병원에 감금한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철퇴를 맞으면서부터다. 당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소속으로 이단상담소장을 맡고 있었던 진 목사는 정씨의 종교를 포함해 기성교회에서 소위 ‘이단’으로 규정된 곳에 출석하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강제개종을 진행했고, 이후 강제개종 사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초기 목사들이 직접 나서서 강제개종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그 수법이 달라졌다. 먼저 강제개종 목사들은 표적이 되는 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은 새해 임직원들을 향해 “효성을 고객이 믿고 인정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회장은 1일 사내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신년사에서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기업을 지탱하는 것은 고객의 믿음과 사랑인데 지금 효성의 브랜드는 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회장은 “효성은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정직한 브랜드, 가격이 아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의 브랜드라는 굳은 믿음을 고객에게 심어줘야 한다”면서 “그 믿음은 고객은
수출 2년 연속 감소했지만 선방12월 수출 사상 최고… 12.6%↑2년 2개월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올해 수출 6~7%이상 증가 전망[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우리 수출이 2년 연속 역성장했지만, 점점 회복세 보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51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도 7.9% 늘어난 21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총수출액이 5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2018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 12월 수출액은
[평양=AP/뉴시스] 새해 첫날인 1일 북한 평양 주민들이 만수대를 찾아 김일성 김정일 부자 동상 앞에 화환을 바치고 있다.
로이터통신 보도…인도서는 첫 긴급 사용 승인조만간 백신 보급 돌입…3억명 우선 접종 계획'인구 대국' 인도도 영국 등에 이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인도 의약품 관리 당국은 이날 영국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 결정을 내렸다.앞서 이날 인도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 산하 전문가 패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 여부를 놓고 회의를 열었다.인도 NDTV도 이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지역에 새해 첫날인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었다.해남군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전남 575번·해남 4번)씨는 해남군 황산면 부곡리에 거주하는 90대 여성으로 기저질환은 없지만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파악했다.군 방역당국은 지난해 12월 16과 17일 해남을 방문한 딸 부부(부산 1781·1835번)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이들 딸 부부는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부산에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달 31일 인천에서 내려온 아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