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위스키에 각자의 취향에 맞는 홍차를 섞어 마시는 ‘홍차 하이볼’ 유행에 발맞춰 신세계백화점이 홍찻잎을 생산지별로 나눠 구성한 포트넘앤메이슨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음주문화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일명 ‘맛있는 술’을 찾는 분위기다. 다양한 맛과 향을 더할 수 있고 위스키 같은 고도수 증류주의 도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어 하이볼 열풍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특히 탄산수부터 과일주스까지 하이볼 레시피가 다양해지며 홍차가 덩달아 인기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그레이 홍차와 위스키를 섞어 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마트가 명절 선물 인기 품목인 ‘한우’ ‘샤인머스캣’ ‘건견과’ 대상으로 전년 설 대비 주력 세트 가격 인하와 가성비 세트 물량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낮췄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신선 선물세트는 명절 선물세트 매출비중에서 30%가량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기 때문에 인기 품목 중심으로 가격·물량 등 상품기획에 집중했다.이마트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설 선물세트 구매에 부담을 낮추고자 노력했다. 명절 대표 인기 품목인 한우 세트의 경우 이마트는 올해 설 사전 예약 판매가를 20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해수부 주관 ‘2024년도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근흥면 정산포항 선정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50억원 들여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 추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태안군이 2년 연속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태안군은 지난 9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결과 근흥면 정산포항이 최종 선정됐다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5억원 포함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어촌신활력 증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0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세븐일레븐, 아시아 축구대회 기념 치킨·맥주 등 대규모 할인세븐일레븐이 오는 12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축구대회를 맞아 치킨, 맥주, 음료, 아이스크림 등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개최된 글로벌 축구대회의 가나전 경기(11월 28일) 당시 무알콜맥주와 맥주 매출이 대회 개최 직전 동요일(11월 14일) 대비 각각 200%, 150% 증가했다. 이어 오징어류 100%, 치킨 80%, 스낵 70%, 탄산 50% 순으로 높은 매출신
전년 대비 2개 등급 상승, 정보 접근성 개선 노력 등 호평 받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제, 공공기관 등 약 550개 기관을 유형별로 나누어 10개 지표를 평가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을 부여했다.대전관광공사는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및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고객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년도 ‘보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대상㈜ ‘김치’ 신제품 2종 출시… “미·유럽 식문화 반영”대상㈜이 서구 식문화에 걸맞게 김치를 새로운 형태로 변형한 글로벌 전용 신제품 ‘DIY 김치 페이스트’와 ‘김치 스프레드’ 2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이는 글로벌 신제품 2종은 미국∙유럽을 타깃으로 현지인들의 취식 행태와 트렌드가 반영돼 개발됐다.먼저 종가(Jongga) DIY 김치 페이스트는 김치를 샐러드처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도록 양념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고춧가루, 마늘, 배, 생강 등 김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취업자가 30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고령 취업자가 36만명 넘게 늘어난 데 기인했다. 반면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감소했다.통계청은 10일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2841만 6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32만 7천명(1.2%) 늘어난 규모다.연간 취업자 수는 2014년(59만 8천명) 이후 2015년(28만 1천명), 2016년(23만 1천명), 2017년(31만 6천명) 20만~30만명대 증가 폭을 보이다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매우 나쁨’… 마스크 착용 ‘필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이 10일 안개가 낀 데다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대체로 맑은 가운데 천안 등 내륙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5㎞의 엷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10일 오전 6시 10분 현재, 단위: m)은 다음과 같다.천안 900 공주 1300 대전 1800 세
[천지일보=방은 기자] 최근 수년 새 치안이 극도로 나빠진 남미 에콰도르의 상황이 새해 들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달 표면에 인류를 다시 보낸다는 미국의 계획이 오는 2026년으로 연기됐다. 구글이 LG전자와 손잡고 스마트폰과 PC, TV 등 기기 간 연결을 확대한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이탈리아의 비토리오 스가르비(71) 문화부 차관이 그림 도난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시리
[천지일보=이솜 기자] 새해 벽두에 습격당해 입원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퇴원해 당분간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간다.당무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대표의 건강 상태와 정치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퇴원하면서 별도의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시찰한 뒤 차량으로 돌아가던 중 습격당해 내정경맥 손상으로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았다.
9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캐나다 몬트리올 시내에 있는 눈 덮인 공원을 걷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8∼9일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족속들은 우리의 주적”이라고 단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그는 특히 “대한민국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감히 무력 사용을 기도하려 들거나 우리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려 든다면, 그러한 기회가 온다면 주저 없이 수중의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해 대한민국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수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서쪽 지역은 아침부터, 동쪽 지역은 저녁부터 맑아지겠다.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오늘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오후까지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 부산·울산에는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아침(0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김정은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 전쟁 피할 생각 전혀 없어”
[마닐라=AP/뉴시스] 9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연례 '블랙 나자렌(나사렛)' 축제가 열려 사람들이 검은 예수상을 실은 수레에 올라가려 애쓰고 있다. 필리핀 최대의 종교 축제로 매년 1월9일 열리는 '블랙 나자렌' 축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년간 취소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국민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인 필리핀에선 검은 예수상을 만지면 병이 낫거나 기적이 이뤄진다고 믿으며 올해 참가자들은 특히 많은 필리핀 사람이 일하는 중동 지역의 평화를 기원하기도 했다. 2024.01.09.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임 시절 재선 패배에 대선 전복을 시도했다는 등 혐의와 관련해 면책특권이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가리는 항소심 재판이 9일(현지시간) 시작됐다.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선가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만큼 트럼프 전 대통령도 직접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 재판을 지켜봤다.CNN에 따르면 미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중 범죄 혐의와 관련해 면책특권을 적용할 수 있을지와 관련해 구두변론을 진행한다.먼저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20분가량 면책특권이 적용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은 80대 노인을 응급구조한 김태룡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의로운 정신으로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친 김태룡씨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태룡씨는 지난달 29일 금산면 소재의 사우나 내에서 80대 노인이 축 늘어진 모습을 처음 목격하고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해 생명을 구한 바 있다.시는 앞으로도 사회 정의와 선한 영향력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31일까지 ‘KB마음더하기’와 함께하는 ‘마음의 온도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KB마음더하기는 앱을 통해 기부 헌금 봉헌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디지털 성금 플랫폼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8월 개편 출시됐다.이번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해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응모 고객 1명당 2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신 사회문제 지원, 안전한 일상 지원, 사회적 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지난해 4월 국회에 제출된 지 9개월 만인 지난 8일 국회 상임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9일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에 조규일 시장은 “국회에 회부된 이후 오랜 논의 끝에 특별법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첫걸음인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