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진행한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의 건전성 및 유동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시장 주도로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발표를 윤석열 정부가 뒤집은 가운데 더물어민주당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6일 예정이던 누리호 2차 발사가 발사대 점검 중 이상이 발견돼 취소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15일 오후 발사 현황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시장의 우려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나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정부·여당·대통령실이 15일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여당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패’를 지적하며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5
국내뿐 아닌 세계적 경기침체“구매력 이전처럼 좋지 않아”“1년 넘어 경기 활성화 전망”[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외국인 관광객들이요? 아주 조금 늘었으나 매출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지난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2년 넘게 중단됐던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이 재개됐다. 그로부터 2주 후인 14일 서울 남대문 시장 대로변에서 진열된 건강보조식품에 먼지를 털고 있던 김동석(50대 중반, 남)씨가 외국인 관광객과 매출이 늘어났냐는 질문에 고개를 가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오는 17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격리의무를 해제할 경우 ‘아프면 쉴 수 있는’ 제도적·문화적 조치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일주일째 이어가는 가운데 손과 발이 되어준 운송길이 막히면서 산업계 전반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외에도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부 “격리의무 해제시 아프면 쉬는 제도·문화적 조치 검토”☞(원문보기)정부가 오는 17일 확진자 격리의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12일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여러 발 발사하는 도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8시 7분께부터 11시 3분께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 여러 개를 포착했다고 12일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에서 맞붙은 숙명의 한일전에서 완패해 탈락했다. 이 외에도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합참 “北, 서해로 방사포 5발 발사 포착”… 강경기조 발표 후 도발(종합)☞(원문보기)북한이
현행 집회시위법 2명 이상 적용1인 시위, 소음 규정 기준 없어경찰대응 한계, 고소밖에 없을까[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보수단체와 유튜버들이 하루가 멀다고 퇴임한 대통령과 그 가족들을 찾아 심한 욕설과 고성을 쏟아붓는 가운데 소음으로 인한 피해 확산 논란이 일자 이제는 소음 규정이 없는 1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최근 논란이 된 마을 곳곳과 인근 산까지 울려 퍼지는 고성 욕설시위로 평온했던 마을은 아수라장이 됐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내려온 이후부터다.시위자들이 갖은 욕설을 대형 스피커를 통해 60㏈ 이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교육부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수도권 대학 첨단학과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인재 양성 관련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며 “혁신을 수행하지 않으면 교육부가 개혁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질책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학부 이상 대학에서 반도체 관련 인력을 산업에서 원하는 수준만큼 키워내야 하는데 규제가 걸림돌로 남아있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지금보다 파격적인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장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 및 국적 관계없이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면제된 8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앞으로 외국인들이 지나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날까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만 격리 면제를 적용받았고,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해야 했다. 이미 입국해 격리 중인 사람은 코로나19 음성이 확인되면 이날부터 격리가 풀린다.다만 검사는 현행대로 입국 전·후 2회를 유지되며 입국 전
8일 전 격리중이면 바로 해제인천공항 편수제한도 해제원숭이두창 2급 감염병 지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도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 시 7일간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일각에서는 원숭이두창 유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입국체계 개편의 최종단계인 격리면제 조치가 이날부터 시행된다. 여태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할 시 격리하지 않았지만, 미접종자는 7일간 의무로 격리해야 했다.정부는 국내외 유행 상황이 안정됐다고 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국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소통의 힘을 높이기 위해 6월 2일부터 7월 15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공모분야는 ▲신산업 ▲기업부담 ▲국민불편 ▲지역현장 등이며 공모기간 이후에도 국민참여형 규제 건의 온라인 창구인 신문고(www.sinmungo.go.kr)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과감히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www.nfa.go.kr) 또는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www.gwanghwa
손현준 충북대 교수, 고소장 제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백신과 방역패스 무용론을 주장해 온 손현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백신인권행동 대표)가 8일 전·현직 질병청장과 식약처장,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소한다.피고소인 명단에는 정은경 전 질병청장과 백경란 현 질병청장, 김강립 전 식약처장, 손영래 전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포함됐다.손 교수는 이들에 대해 직권남용죄, 직무유기죄, 배임죄 혐의로 고소장을 이날 청주지검에 제출할 예정이다.손 교수는 자신을 백신 관련 인권침해에 대항하는 시민단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5월 소비자 물가가 3%대에서 5%대로 치솟았다. 한미 해군이 4년 7개월 만에 핵 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해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에서 현재까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누적 발열환자 수가 400만명에 육박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오는 29~30일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곡물·육류를 제외한 세계 식량 가격이 두 달 연속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
백신 미접종자도 격리 안해입국 신고내용 간소화 추진일상회복에 심리지원도 개편[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오는 8일부터 그간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게 부여됐던 7일간의 의무격리가 모두 해제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개편의 마지막 단계인 격리면제 조치를 백신 미접종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완화조치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해외 발생상황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이뤄졌다. 기존에는 접종 완료자의 경우 격리가 면제되는 데 반해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 의무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공동으로 진행한 6.1 전국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0곳, 더불어민주당이 4곳에서 우세를 보였다. 경합 지역은 3곳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비공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6.1 지방선거 이후 당 수습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역 전국 개표율이 12시 기준 33% 넘어선 가운데 민주당은 총 17곳 중 4곳에서만 우위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文 “민형사상 책임 묻겠다”사저 앞 매일 확성기 시위저승사자 옷입고 혐오·저주주민 아이들 욕 따라하기도 주민, 불면증·식욕부진 호소경찰 “규제 내 집회 이뤄져”“확성기 시위 엄청난 고통줘”“분열 아닌 성숙한 사회 돼야”[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보수단체와 유튜버들이 하루가 멀다고 퇴임한 대통령과 그 가족들을 향해 심한 욕설과 고성을 쏟아붓는 가운데 참다못한 문재인 전(前) 대통령이 “더는 좌시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객관적인 비판을 넘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난과 격한 욕설이 난무하는 상황을 두고 일각에서는 법적인 규제가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등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서민 경제에 부담이 가중되자 정부가 밥상물가 안정과 주거 부담 완화 방안 등 민생안정대책을 30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규제 철폐에 강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향후 규제혁신전략회의(가칭)를 직접 주재하며 적극적인 규제완화에 나설 전망이다. 또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을 위한 6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재가하면서 당국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30일 주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20.62%(잠정치)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지선 최고치다. 이날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사이 진화가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면서 산림청이 야간산불 대응체계로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내홍의 중심에 선 윤호중·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당 비대위가 국민 여러분과 민주당, 민주당의 후보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 이슈를
로톡, 변협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헌법소원헌재, 유권해석과 대가수수 광고금지 등 위헌판단로톡 “직업의 자유 함부로 제한 못 하는 중요 결정”변협은 “로톡 등 플랫폼 위법 명백히 밝힌 게 의의”“로톡 가입 변호사 징계 문제 없다는 것” 주장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률플랫폼 서비스 ‘로톡’ 등의 광고서비스 이용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시 변호사를 징계할 수 있도록 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 광고 규정 일부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법무부와 검찰·경찰,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어 헌재까지 로톡에 유리하게 해석될 수
“무효화‧폐지 나설 것” 고용계와 마찰 예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노동계가 26일 ‘합리적 이유’ 없이 연령만을 기준으로 적용된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을 환영했다. 연령을 이유로 임금을 깎는 방식의 임금피크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가운데 고용계와의 마찰이 예상된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적극 환영입장을 표하고 “그간 임금피크제를 시행했지만 청년 일자리가 느는 효과는 미미했고, 결과적으로 노동자들의 임금만 삭감됐다”고 평가했다.인금피크제 도입 당시 정부는 제도 도입이 청년 신규채용을
“주말 소음피해 대응 어려워”선관위 “합법적, 제재 못해”소음은 불가피하다는 입장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저희 집은 조금 늦게 일어나는 편이긴 한데 아침 7시 되기 전부터 선거유세 노래를 틀고 (아파트) 단지 앞에 지나가네요. 요즘 날이 좋아서 문을 열고 자는데 (갑작스러운 소음에) 놀랐네요. 반복적인 노래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너무 생각 없는 선거 유세에 화가 나고 반감만 생기네요.”지난 19일부터 6.1 지방선거 유세가 시작된 가운데 선거 차량에서 흘러나온 노래에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