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상남동에 위치한 동산초등학교 체육관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고 전해졌다.이날 허성무 후보는 밝은 표정으로 투표장을 찾아, 시민들과 선거업무 종사자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를 마친 후에는 "이번 선거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와 부끄러운 강기윤 후보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투표를 통해 심판할 수 있고,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허성무 후보는 이번 재외선거 투표율이 62.8%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5일 정부가 특례시에 리모델링 기본계획과 51층 이상 건물 건축허가 권한 등을 이양하면 수지구를 중심으로 기존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용인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광역자치단체 승인 사항으로 돼 있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나 고층 건물 건축허가 같은 권한들을 특례시로 이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과 51층 이상 건축허가 등 도가 갖고 있는 건축 관련 권한들을 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 후 의료계 안팎의 비난에 직면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이 박 위원장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보는 관측이 지배적이다.박 위원장은 지난 4일 오후 윤 대통령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2시간 20분간 만나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논의할 때 전공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나, 박 위원장은 이후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는 짧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해 가구가 부담한 이자 비용이 월세 지출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일부 정부 지원 사업의 기준이 신혼부부에게는 오히려 결혼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청년들의 지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이를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300달러를 돌파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4일 여야 모두 ‘사전투표 독려’에 열을 올렸다. 대만 동부 화롄현 인근에서 3일 발생한 규모 7.2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9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중일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4일 이같이 밝혔다.앞서 교도통신은 이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이 내달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한중일 정상회의는 지난해 연말이나 올해 초 개최할 예정이었나, 중국 측이 한국과 일본의 정치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태도를 유지해 개최 시기가 늦춰진 것으로 전해진다.이와 관련해 이희섭 한
[서울=뉴시스] 유엔 인권이사회가 6일 중국 서부 신장(新疆) 지역에서 위구르족 무슬림들과 다른 소수민족들에 대한 인권 침해를 논의하자는 영국, 터키, 미국 그리고 대부분 서방 국가들의 제안을 부결시켜 중국에 주요한 외교적 승리를 안겨주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6월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모습. 2022.10.6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에게 “일베(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출신”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아무리 급해도 막장 정치는 아니다”고 맞받아쳤다.민주당 신현영 중앙선대위 공보본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 위원장이 강원도 춘천 유세에서 ‘일베 출신 이재명’이라고 매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3일 강원 춘천시 집중 유세에서 이 대표가 국민의힘을 ‘4.3 학살의 후예’라고 한 데 대해 “이 대표는 본인도 인정하시다시피 일베 출신”이라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4일 만났지만 의정(의료계-정부) 간 갈등의 입장차 만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의대 증원과 관련해 전공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힌 반면, 박 위원장은 대통령과 면담 뒤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며 작심하고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이번 만남에 대해 양측이 온도차를 보인 것인데, 향후 대화가 격화되는 등 다시 난항을 겪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尹-전공의 대표, 140분간 만남대통령실과 의료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의료 개혁을 토론하고,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20분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비대위원장과 면담했다. 이 만남은 전공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지 40여일 만에 이뤄졌다.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에 대한 전공의들의 의견을 경청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또 의료계 내의 처우와 근무 여건 개선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박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3일 선거사무소에서 기후위기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 및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 후보는 이기영 기후정책 실현을 위한 용인시민행동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정책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간담회에서 시민행동은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일관성이 없음을 지적하며 그 예로 윤석열 정부가 종이컵, 종이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급작스럽게 철회하면서 다
4.10 총선 사전 투표가 5, 6일 양일간 실시된다. 4일부터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각까지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다.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한 것이다.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후보들을 잘 골라 뽑아야 한다. 선거 결과 여부에 따라 극도의 혼란 정국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막판 혼전에 접어든 선거판에서 부동층 또는 중도층으로 분류되는 표심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여야는 “전국 50곳이 수백표 차로 결판날 것”으로 보고 이들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2022년 대선 일주일 전에는 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의회와의 협치는 어디로 갔습니까. 연일 화합을 강조했다가 단독의대 공모로 급선회한 도지사는 말 한마디로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도의회를 철저히 소외했습니다.”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이 최근 김영록 도지사의 국립의대 공모방식 결정에 대해 이같이 항변했다. 그는 4일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하며 “김영록 도지사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이며 밀실 행정”이라고 비판했다.최 의원은 “지난해 11월 말 전라남도는 ‘전남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정치권이 참여하면 도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총선 판세에 대해 우세지역 110곳, 경합 지역 50곳 안팎으로 내다봤다. 또 투표율을 총선 승패의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았다.민주당 한병도 중앙선거대책위 전략본부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빙 지역이 워낙 많고 연령대별 투표율, 막판 보수층 결집 등을 감안했을 때 예측이 어렵지만 과반 달성을 목표로 한다”며 이같은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놨다.한 전략본부장은 “최근 흐름 보면 민주당이 하향 흐름이다가 윤석열 정권 심판 분위기의 확대로 상승 국면을 맞은 게 사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5~6일)와 관련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 행사일 뿐만 아니라 책무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대선에서 후보로 나서, 3월 4일 부산 대연동 남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대통령 취임 후 2022년 5월 27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도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사전투표는 4월
유동수 후보, “금융공공성 강화, 금융노동자 권리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계양갑 유동수 후보에게 노동계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유동수 후보는 지난 2일 사무금융서비스노조에 이어 다음날인 3일 전국금융산업노조에서 지지선언을 하고, 정책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사무금융서비스노조는 2일 유동수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유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낙하산 인사 취임 제한 등 금융공공성 강화 ▲퇴직연금 공공성 및 국민노후소득보장 강화 ▲자본시장 신뢰 회복 ▲노동인권 보호 등의 정책 의제를 제시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내부 공지를 통해 “금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면서 “대전협 비대위 내에서 충분한 시간 회의를 거쳐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는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부부 소득 기준과 신생아 출산가구 특례대출 부부 소득 기준을 상향하기로 했다. 부부 소득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일종의 결혼 페널티로 작용하고 혼인 신고를 늦추는 등의 부작용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을 받은 데 따른 결정이다.정부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제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제도 개선안을 소개했다.정부는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기준을 부부 소득 7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신생아 출산가구 특례대출 기준을 부부 소득 1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논문 관련 취재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MBC 취재진 2명에 대한 벌금형을 확정했다. 다만 취재 과정 중 주거침입죄는 무죄로 봤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공동주거침입 및 공무원 자격 사칭 혐의를 받는 MBC 취재기자 A씨, 영상기자 B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4일 확정했다.두 사람은 지난 2021년 7월 당시 국민의힘 대선 주자였던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 여사의 박사 논문을 지도한 C교수의 과거 주소지로 찾아가 앞에 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일부 정부 지원 사업의 기준이 신혼부부에게는 오히려 결혼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청년들의 지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이를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경제분야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우선 버팀목전세대출 개인 소득 기준이 연 5000만원 이하인데 신혼부부는 두 사람 합쳐 7500만원 기준인 점을 지적하며 “대출을 위해 혼인신고를 미루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앞으로는 1인당 5000만원씩 총 1억원으로 올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대해 민주당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총선 후 국회에 여당과 협의해 ‘보건의료 개혁을 위한 공론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총선이 끝나는 대로 여당과 협의해 국회에 ‘보건의료개혁을 위한 공론화 특위’(가칭)를 구성하고 의료공백과 혼란을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다.그는 “의료대란이 장기화하면서 국민 피해와 환자들의 고통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심각한 문제는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