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오는 9월 26~28일 곡성군에서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가 개최된다.섬진강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통의 물결이 굽이치는 섬진강에 반하다’는 슬로건으로 곡성군과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가 후원한다.곡성군은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23일 조직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 발대식을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조직위원회는 푸른곡성21 실천협의회와 한국 강 살리기 네크워크 등 10개 단체 35명으로 구성돼 오는 9월까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 대표 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17~26일 섬진강 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곡성군은 지난 22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유통축산과 주관으로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운영할 예정인 ‘농특산물 판매장’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는 곡성멜론㈜ 등 참가업체 모두 참여해 농·특산물 92개 품목 선정과 판매장 운영 방법, 유의 사항, 참여업체 협조 사항, 즉석 제품 신고 및 보건증 발급 절차 등을 안내했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대 추첨도 진행해 올해는 농산물과 음료류, 가공식품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다양한 고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전라남도 종가회 곡성지부와 함께 곡성군 입면에 소재한 제호정 고택에서 문화재청의 공모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곡성 제호정 고택과, 섬진강변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며 예로부터 풍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호남 8대 정자 중 하나인 함허정에서 진행된다.올해 4년차를 맞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우리 고택과 종갓집 속에 스며있는 의·식·주·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년부터 공공자전거 사용 시 실적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이 일부 지자체와 함께 추진된다. 이후 2026년부터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탄녹위)와 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는 15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간담회는 여가활동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전거 문화를 바꿔 자전거가 일상적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14일 신원 둔치주차장 일원에서 여수MBC·MBC경남·광양시체육회·하동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3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는 2009년부터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매년 전남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섬진강 둔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광양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60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대회는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권 후보는 10만 4493표를 얻어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와 6만 9210표 차이로 승리했다. 권향엽 당선인은 “46년 만에 전남 여성 정치인이 탄생했다”며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 발휘하고 성실히 일해나가겠다. 민원 해결과 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권 당선인은 지역 발전 로드맵이 될 ▲순천-광양-곡성-구례 상생 클러스터 구축 ▲광양 제철 국가 첨단전략산업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일하고 싶다”고 호소하며 마지막 유세에 나섰다.이 후보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의 대변화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며 “발전의 기회와 타이밍을 잡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일을 하고 싶다”며 “지역소멸과 쇠퇴를 막는 일을 하고 싶고, 타 지역과 차별받지 않게 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호소했다.또 유권자들에게 지역 구도를 깬 선거혁명의 주역이라며 “4년 뒤 섬진강의 기적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선택이기에 무조건이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가 8일 이번 사전투표로 보여준 유권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국민 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본 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권향엽 후보는 ▲순천-광양-곡성-구례 상생 클러스터 구축 ▲광양 제철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특구) 조성 ▲전남 동부권 통합물류센터 건립 ▲전남 동부권 의대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섬진강 환경유역청 설립 등 5대 공약과 지역별 12대 공약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제2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이번 총선은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검찰 독재정권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당을 떠나 제대로 싸울 대표선수가 필요합니다.”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에 출마한 진보당 이성수 후보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자신이 적임자라며 “당선되면 진보당의 당 대표로 이재명·조국 대표와 더불어 큰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제대로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그의 핵심 공약은 순천을 의료·교육·관광·생태·스포츠·산업이 고루 어우러진 꿈의 도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 여행 가는 날’ 4월 운영계획을 내놨다. 4월 코스는 유채꽃단지, 광양제철소 등 봄의 정취와 산업 견학 등이 어우러진 구성이다. 광양시티투어는 광주 유스퀘어에서 17·19·22일 총 3회 출발한다. 코스는 광주 유스퀘어 3번 홈(오전 9시)에서 탑승해 섬진강 유채꽃, 망덕포구 먹거리타운에서 중식을 즐긴 후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차례로 투어한다. 이어 광양제철소를 견학한 후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들러 광주 유스퀘어(오후 6시 30분)에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6~28일 주말 관광객에게 풍성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매달 색다른 이벤트를 운영 중인 섬진강기차마을은 4월 ‘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봄맞이 꽃구경에 나서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이번 행사는 기차마을 곳곳에서 피어난 봄꽃의 아름다움을 관광객의 눈만 사로잡는 걸 뛰어넘어 개성 넘치는 8개팀의 감미로운 목소리의 버스킹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버스킹에 참여하는 팀들은 다채롭게 피어난 봄꽃들처럼 개성 강한 목소리를 가진 유예성, 노글래시스 앤플러스, 이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장미로 하나 되는 세상을 꿈꾸며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곡성군은 지난 3월 28일 제1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오는 5월 17~26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일대에서 개최될 ‘제14회 곡성 세계 장미 축제’의 준비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주제는 ‘WE THE ROSE’로 이는 ‘WE are THE ROSE’의 줄임말로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의미다. 또한 곡성만의 독특하고 매혹적인 장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백제시대에 축성된 석성(石城) 마로산성, 불암산성, 봉암산성과 고려시대의 토성(土城) 중흥산성 등 유서 깊은 4대 산성이 탁 트인 조망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며 현대인들의 사색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마로산성(사적 제492호)은 광양읍 북쪽 해발 208.9m 마로산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산 정상부를 둘러쌓은 성)으로 말안장처럼 가장자리는 높고 가운데는 낮은 마안봉 지형이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차례에 걸친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용되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벚꽃 시즌을 맞아 이달 21일까지 ‘전 품목 10% 할인’ 기획전을 연다. 배송비 3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곡성몰은 현재 100개 업체, 443개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곡성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특산물, 가공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다양한 쌀과 잡곡, 깨끗한 환경에서 채취한 자연산 꿀, 섬진강 맑은 물로 키워낸 장어, 곡성 특산품 토란 제품까지 고품질의 상품으로 가득하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화사한 봄꽃과 연둣빛 잎새가 번져가는 4월의 낭만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내놨다. 28일 시에 따르면 노란 유채꽃이 하늘거리는 섬진강 변과 인서리공원, 광양예술창고 등 상상 넘치는 문화예술 공간을 중심으로 반일 코스·당일 코스·1박2일 코스 등을 구성했다. 반일 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즐거운 미식~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배알도 섬 정원~김 시식지를 잇는 코스로 섬진강권에 초첨을 맞췄다. 샛노란 꽃물결로 일렁이는 진월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국민의힘 이정현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가 28일 “선거운동을 비장한 각오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전남이 아닌 삶의 전남’이어야 한다”고 확고한 신념을 표현했다.이 후보는 “최근까지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소멸을 막는 해법을 찾아 전남 곳곳을 드나들었다. 많은 사람을 만났고 말씀들을 들었다”며 “이 경험에서 섬진강과 광양만권을 눈여겨보게 됐다. 40년 전 한강의 기적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들었듯이 4년 후 섬진강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백운산, 섬진강 등의 풍부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섬, 해안, 갯벌, 숲 등 특색있는 남도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국 현지 의료 에이전시, 여행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20여명 규모 팸투어단이 백운산 치유의 숲, LF 스퀘어 등을 방문했다. 팸투어단은 지난 19일 입국해 목포, 완도, 여수를 거쳐 광양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 관광재단이 의료·웰니스 관광 활성화 및 중국 현지 관광객 모객을 위해 추진한 팸투어의 하나로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21일 전남 광양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유권자들을 향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정현 후보는 “광양·순천·곡성·구례 지역의 장점을 살리지 못해 수십년간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선이 되면 4선 중진의 힘으로, 청와대 수석과 당 대표를 지낸 경험과 경륜으로, 그리고 끓어오르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열정으로 광양만권·섬진강권을 대개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방시대를 맞아 정부가 지방 몇 군데를 파격적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전국적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23회 광양 매화축제에 이어 벚꽃문화제, 천년동백축제 등 꽃 퍼레이드가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 벚꽃문화제는 올해 9회째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조각공원 일원에서 ‘다시 봄, 벚꽃에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벚꽃문화제는 22일 오후 2시부터 장기 자랑, 모듬북, 광양시립국악단 공연이 이어지고 오후 6시 개회식이 진행된다. 23일에는 청소년 페스티벌, 합기도 시범, 벚꽃가요제 예선 등이 열린다. 24일에는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지난 18일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직접 만나 ‘세계 최장 출렁다리 건립’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국고 최대 확보라는 공통된 목표로 ‘전남도-광양시’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사업들의 추진에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건의 내용은 ▲세계 최장 골든브릿지 770(출렁다리) 건립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 ▲백운 유원지 둘레길 조성 ▲금호 경로당 신축 ▲탄소중립 실현 ‘시민 감동 정원’ 조성 등 지역 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