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청년회 회원들이 지난 21일 ‘2022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2.6.22
경북 의성군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청년회 회원들이 지난 21일 ‘2022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2.6.22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2022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청년회가 지난 21일 군청 전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의 안정적 수급과 헌혈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30여명의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원들과 일반인 참가자 80여명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며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행사 당일 헌혈증 기부운동도 전개될 예정이며,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혈액 수급 부족문제 해결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바르게살기 운동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바르게살기운동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과 단체 헌혈이 취소돼 혈액 수급 문제가 심각해지자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가 혈액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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