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출처: SNS)
이수진. (출처: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치과의사 이수진이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다.

21일 이수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꺅! 친구야 고마워 역시.. 좋은 일 있을 때에 축하해주는 마음이 찐찐 우정♥ 난 언제나 믿었지. 극강의 힘든 고통 뒤엔 반드시 좋은 일이 올거라는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진은 의사 가운을 입고 큰 꽃다발을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한 네티즌이 댓글로 “어머 원장님 결혼하세요?”라고 묻자 이수진은 “네 곧♥ ㅎㅎ 감사해요”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친구의 편지가 담겨 있었다.

편지에는 “사랑하는 내친구 수진아 꽃길만 걷자^^ 너무나 축하한다 알지 뭔지 ㅎㅎㅎ 항상 널 응원한다”라고 쓰여져 있다. 이에 이수진은 “좋은 거구나 시집가는 거…”라며 설레는 마음을 담긴 소감을 드러냈다.

앞서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 저 두 번 이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두 번의 이혼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또한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저는 20년 동안 남자사람으로 생각했던 분과 뜨거운 사랑에 빠졌다”며 “네 살 많은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다. 네 살이 많아 포근함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진은 1969년생으로 만 53세다. 그는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슬하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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