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현장답사에 나선 ‘제2기 나라사랑 아카데미’교육생들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2.6.21
독도 현장답사에 나선 ‘제2기 나라사랑 아카데미’교육생들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2.6.21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올바른 나라사랑 정신 확립과 문화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한 성인 교육프로그램 ‘제2기 나라사랑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역민 30명을 대상으로 ▲광복과 6·25 전쟁 시기 예천 ▲충효의 고장 예천의 이해 ▲임진왜란과 약포 정탁 ▲정탁 관련 유적 답사 ▲예천 지역 독립운동의 흐름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간 쟁점 ▲울릉도·독도 답사 등 총 5회 전문가 강의와 2번의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특히 울릉도·독도 답사는 ‘독도 바로 알기’ 특강과 독도 현장답사,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관람 등 독도를 이해하고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영종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를 배우고 지역민들 애향심 함양, 영토 주권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8월 초 관내 지역문화·나라사랑에 관심이 많은 군민 30명을 모집, 9월부터 제3기 나라사랑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박물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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