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 577명 발생했다. 지역 573명, 해외 4명이다.

6월 확진자는 1만 195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4명으로, 치료중인 환자대비 0.14%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없다.

시군별확진자는 창원 201명, 김해 107명, 진주 67명, 양산 67명, 거제 27명, 밀양 26명, 사천 16명, 함안 14명, 창녕 9명, 하동 8명, 고성 6명, 남해 6명, 통영 5명, 함양 5명, 산청 4명, 의령 3명, 거창 3명, 합천 3명이다.

경남 총 누적 확진자는 109만 9558명이며, 입원치료 18명, 재택치료 2856명, 퇴원 109만 5452명, 사망 1232명이다.

경남도는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종사자는 주 2회 PCR과 신속항원검사에서 주 1회 PCR 검사를, 신규 입원·입소자는 입원할 때 2회 PCR 검사와 4일 격리에서 1회 검사 후 음성 확인 시까지만 격리한다. 접촉 면회는 면회 대상과 인원 제한은 폐지하되 사전 예약제, 면회 전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검사 시행,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 수칙은 유지한다. 외출·외박은 4차 접종 또는 2차 이상 접종력과 확진 이력이 있는 입원·입소자는 가능하다. 외부 프로그램 이용시설에만 허용했으나, 전체 시설로 확대한다.

경남도는 각 시설에서는 개편된 방역 조치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해줄 것과 함께 입원, 입소자의 면회를 한다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25주차 총 확진자는 24주차(3581명) 대비 415명 감소한 3166명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는 452.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발생수는 창원 1155명(36.5%), 김해 481명(15.2%), 양산 414명(13.1%), 진주 387명(12.2%), 거제 187명(5.9%), 사천 104명(3.3%) 순이다. 25주차 연령대별 확진자는 40대가 가장 많은 비율(15.8%)을 차지했고, 10대(14.6%), 20대(14.2%), 50대(13.4%)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24주차 대비 10대 미만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2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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