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15일 근로자 안전환경과 안전보건업무 전반에 대한 국민 의견 청취를 위해 올 들어 처음 안전경영위원회를 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2.6.16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15일 근로자 안전환경과 안전보건업무 전반에 대한 국민 의견 청취를 위해 올 들어 처음 안전경영위원회를 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2.6.16

노·사 대표 등 외부 전문가 참여

안전관리책임계획 등 자문·심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15일 근로자 안전환경과 안전보건업무 전반에 대한 국민 의견 청취를 위해 올 들어 처음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본사에서 열린 안전경영위원회는 노·사 대표와 학계, 관계기관 전문가가 함께 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강화 대책, 안전관리책임계획 추진사항 등에 대한 발표와 자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외부 시민단체 대표 등 2명을 새롭게 위촉해 보다 다양한 국민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회의를 주재한 류인희 안전이사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야말로 국민안전의 첫걸음”이라며 “위험요인 발굴 등 철저한 사고예방 노력을 통해 안전최우선의 가치가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