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바이오가 16일 충남 천안시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달라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만 4000개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2.6.16
㈜내츄럴바이오가 16일 충남 천안시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달라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만 4000개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2.6.16

“안심하고 일상생활 할 수 있길”

“다중집합시설 세심한 관리 필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내츄럴바이오가 16일 충남 천안시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달라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만 4000개를 기부했다. 

천안시는 전달받은 자가진단키트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부식품 제공사업장(천안희망나눔푸드마켓)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은희 대표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전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기존 네 자리에서 세 자리로 줄어들었다”면서 “조금씩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확진자는 꾸준히 나오고 있어 아직은 긴장의 끈을 놓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수가 모여 생활하는 시설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설 이용자들이 기부해 주신 진단키트로 안전하게 검사를 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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