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격려. (제공: 정명근 당선인 인수위) ⓒ천지일보 2022.6.16
나들이 격려. (제공: 정명근 당선인 인수위) ⓒ천지일보 2022.6.16

[천지일보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16일 오전 병점 화남아파트 앞에서 화성시 중증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격려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가 진행하는 이번 나들이 행사는 중증장애인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병점에서 출발해 경기 광주시 화담숲 등에서 진행된다.

정 당선인은 환송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취업,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와 화성시가 함께 지원해야 할 것”을 강조하며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찬 나들이를 다녀오시라”고 말했다.

화성시의 장애인은 3만 392명이며 중증장애인은 1만 787명이다.

또한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지난 15일 화산동 공공체육시설 풋살장에서 사고로 사망한 초등학생의 빈소(원광종합병원)를 방문해 조문하고 가족을 위로했다.

정 당선인은 조문 후 가족들에게 “화성시가 관리하는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고 조의를 표하며 “앞으로 운동 시설물의 안전점검에 더 철저를 기하고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초등학생은 지난 31일 사고 현장에서 친구들과 풋살경기를 하던 중 골대가 쓰러져 부상을 입고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으나 의식을 찾지 못한 채 6월 14일 새벽 사망했다.

사고가 난 풋살장은 450㎡ 규모 소규모 공공체육시설로 화성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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