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2 청소년문화의집 소소한 청소년축제’ 포스트. (제공: 의성군) ⓒ천지일보 2022.6.14
의성군 ‘2022 청소년문화의집 소소한 청소년축제’ 포스트. (제공: 의성군) ⓒ천지일보 2022.6.14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의성청소년문화의집과 ‘2022 청소년문화의집 소소한 청소년축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11일 의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과 함께 ‘청소년문화의집 소소한 청소년축제’를 기획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하는 소소한 청소년축제를 진행했다.

소소한 청소년축제는 청소년문화의집 통기타 동아리 여섯줄 사랑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우쿠렐레 공연, 팬플룻 독주, 칼림바와 리코더 콜라보 공연, 즉석 복면 노래방이 펼쳐져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친환경제품 사용을 권장하는 텀블러에코백 만들기, 집안의 녹색식물 기르기, 폐건전지 모으기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체험을 운영했다.

김수인 의성군청소년운영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재밌고 즐겁게 즐겨주셔서 정말 뿌듯했다”라며 “앞으로 계획된 여러 축제에도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개소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2 청소년문화의집 소소한 청소년축제’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개최될 예정이다. 관현악 공연과 체험(6월), 밴드 공연과 체험(7월), 나가수 공연과 아나바다 장터(8월), 댄스 공연과 체험(9월), 예술동아리 발표회와 청소년동아리 초청 공연(10월) 등 차별화된 주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청소년 주도의 축제로 재미를 더해나 갈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축제를 보니 너무나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라며 “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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