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2.6.14
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2.6.14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안계면민회관 앞에서 ‘안계문화5일장-문화예술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2022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예술계획단이 안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성악, 기타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선보이고 주민이 즉흥적으로 노래할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문화예술계획단은 안계면 도시재생 마을계획단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을 널리 전파하고 향후 안계청년예술촌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인 주민단체다.

안계문화5일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전통시장 내 골목상권을 활성화해 안계시장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사업으로 격월 장날(1, 6일)에 개최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여름밤의음악회(8월), 문화예술가을마실(10월) 행사를 계획 중이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본 행사를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계전통시장이 활성화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안계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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