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10.8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10.8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줄이어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서는 모양새다. NH농협은행을 시작으로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예·적금 금리 인상 방침을 밝힌 데 이어 KB국민은행도 31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34가지 상품의 금리를 최대 0.3%p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의 대상은 ▲사업자우대적금 ▲KB국민첫재테크적금 ▲KB더블모아 예금 ▲KB국민프리미엄적금(정액적립식) 등 상품이다.

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초년생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사업자우대적금과 KB국민첫재테크적금의 금리를 0.3%p 인상한다.

KB더블모아 예금의 경우 최고금리가 1년 만기 기준 연 2.55%로, KB국민프리미엄적금은 5년 만기 기준 3.75%로 각각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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