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왼쪽)과 나상웅 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과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2.5.25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왼쪽)과 나상웅 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과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2.5.25

안전컨설팅·연구 등 공동추진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방산시설의 재해예방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로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나상웅 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과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잡해지고 있는 국제정세 속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방위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제성장을 선도하는 첨단전략산업으로 입지가 강화됨에 따라 방산시설의 안전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통해 국가 정책을 뒷받침한다는 취지이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산업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주기적 안전 컨설팅 ▲전기설비 정전 시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 ▲전기안전관리자 및 종사자 안전교육 ▲신에너지 분야 등 공동 연구개발 협력 ▲ESG 경영 실천 등 방산시설 재해예방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박지현 사장은 “양 기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 설립됐다는 점에서 근원적 목적이 같다”며 “방산시설의 안전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공사의 기술력을 아낌없이 지원해 국가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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