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6일 안산의 한 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예비후보가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_ ⓒ천지일보 2022.5.9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6일 안산의 한 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예비후보가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제공: 윤화섭 시민소통 생생캠프 홍보단) ⓒ천지일보 2022.5.9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예비후보(현 안산시장)가 제50주년 어버이날인 8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효도 공약’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어르신 무상교통과 안심주택 등의 성과를 시립 치매 전담 요양원 건립과 어르신 무상 건강검진으로 잇겠다”고 약속했다.

‘아들 같은 시장’을 표방하는 윤 예비후보의 가족 친화 공약이다.

윤 예비후보는 시립 치매 전담 요양원을 상록구 사동 1586에 있는 안산시립노인전문요양원과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바로 옆에 지어 ‘어르신 안전 복지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전체 26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르신 100명을 돌볼 수 있는 치매 전담 요양원을 2024년까지 지을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어르신 무상 건강검진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만65세 이상 어르신 7만 7000여명이 대상이며, 격년 주기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이러면 현재 정부 차원에서 하는 격년 주기 건강검진과 합쳐져 안산 어르신들은 매년 무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윤 예비후보는 기본진료를 비롯해 신장·간장질환, 빈혈, 당뇨, 고혈압, 치과, 치매, 골다골증, 흉부 X선 등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하고, 추가하는 내시경 검사는 반값만 부담하게 할 계획이다.

앞서 윤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시정을 이끌면서 어르신들이 카드 한 장으로 환승은 물론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 무상교통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어르신 케어 안심주택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 주거복지의 질을 높이기도 했다.

윤 예비후보는 “안산의 어르신이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안산의 산업화와 경제를 이끈 주역”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