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경기 성남 분당갑과 인천 계양을 지역구 출마 후보를 추가 공모하기로 결정했다. 두 곳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각각 출마 선언을 한 지역이다.
국민의힘 6.1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계양을과 경기 성남시 분당갑은 9일 오전까지 추가 공고 후 9일 오후에 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면접은 10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전날 분당갑 출마 선언을 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게 추가 접수의 기회를 주기 위한 절차로 보인다. 앞서 분당갑엔 박민식 전 의원, 책 ‘굿바이, 이재명’을 쓴 장영하 변호사, 정동희 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등 3명이 신청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은 추가 공모 결정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출마 의향을 밝혀온 분들이 있다”고 했다.
제주 제주을은 일반 국민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4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김승욱 제주문화역사나들이 이사장, 김용철 회계사, 부상일 전 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 현덕규 제주 4·3중앙위원회 위원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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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psoun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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