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제공: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2.5.6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제공: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2.5.6

최상 복지 서비스 제공 위해

“노인 일자리 최우수상 받아”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6일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김보라 후보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현시점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9대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9대 공약으로 ▲취임 즉시 65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치매전담 시립종합요양원 건립 ▲65세 이상 치매 조기발견 검진 및 정밀 진단비 지원 ▲어르신 퇴원 후 단기

돌봄 주택 운영 ▲ICT 어르신 돌봄 사업 확대 ▲노인복지관 건강한 아침 천원 식당 운영 ▲안성맞춤 어르신 이미용 바우처 지원 ▲안성맞춤 어르신 문화 바우처 실행 ▲안성맞춤 시니어파크(어르신 놀이터) 단계별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보라 후보는 “혁신 1기인 지난 2년 동안 어르신 일자리 확대 사업에 매진해 노인 일자리 분야 최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며 “지난 2년 동안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본 결과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교통권 보장, 치매에 대한 돌봄지원, 문화 여가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공약을 개발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대중교통비 지원은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증진과 이동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에 대한 정밀 검진비 지원, 퇴원 후 단기 돌봄 주택 운영, ICT 기반의 어르신 돌봄 확대 등은 치매 돌봄에 대한 가족 부담을 줄인다”고 전했다.

또 “보다 안락한 노년을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관내 관련 업체와 연계한 안성맞춤 어르신 이미용·문화 바우처 지원 사업과 안성맞춤 시니어파크의 단계별 조성 및 운영을 통해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노후생활 보장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며 “꼭 재선 시장이 돼 지역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들을 더 견고하고 촘촘하게 살펴서 실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