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4년제 대학 전임교원의 1인당 연구비는 7천만 원으로 1년 전보다 약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인당 논문 수는 국내 실적의 경우 0.56편으로 1년 전과 같았지만, 국제전문학술지에 실린 국외 실적은 0.28편으로 약 7.7% 정도 늘었다.

국공립대의 경우 1인당 국외 논문 수는 0.39편으로 1년 전부터 8.3% 늘었고, 사립대는 0.24편으로 9.1% 증가했다. 1인당 연구비가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였고, 연세대와 서강대, 성균관대가 뒤를 이었다.

국외 논문 수가 가장 많은 대학은 성균관대였고,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가 뒤를 이었다. 국외 실적은 SCIㆍSCIEㆍSSCIㆍA&HCIㆍSCOPUS 등 국제전문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 기준이다. 분야별 1인당 국외 실적은 자연과학(0.5편), 공학(0.48편), 의학(0.47편) 순이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