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광재 의원을 강원지사 후보로 전략공천하고 후보 신청이 없는 경북지사는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신현영 대변인이 밝혔다.
민주당은 ▲강원지사 이광재 후보 ▲서울 강북구청장 최선 후보 ▲부산 사상구청장 신상혜 후보 등의 전략공천을 결정했다.
경남지사는 신상훈·양문석 후보 간에 경선을 의결했으며 경북지사는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신 대변인은 “후보자 결정을 통해 단수 공천을 할지 전략공천을 할지는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인천 계양구청장 선거는 박수현·이소현 후보의 재심을 인용해 5인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전북 임실군수 선거도 함병락 후보 재심을 인용해 복수 추천으로 경선을 진행한다.
한편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공천 배제를 뒤집고 100% 국민참여 경선을 치르기로 한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이날 오후 최종 후보군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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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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