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2.4.19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2.4.20

코로나 감염 취약계층 대상 

약 6만 3000개 추가 지원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2월 넷째 주부터 4월 19일까지 약 5만 3000명의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에 38만 1690개의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제공했다.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노인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아동, 임산부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의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해 왔다.

이러한 키트 지원은 선제적 검사 지원을 통해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달 셋째 주부터는 약 6만 3000개의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2~3월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취약계층 돌봄 대상자, 지역자활센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이 해당된다.

고현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