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천지일보DB

“지방선거 협조” 당부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8일 3·9 대선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와 관련해 사퇴의 뜻을 표명했다.

노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전체 선관위원회의에서 “대선 당시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중앙선관위가 전했다.

노 선관위원장은 회의에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지방선거가 흠 없이 치러지도록 국민 모두가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노 선관위원장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 이른바 ‘소쿠리 투표’로 상징되는 대선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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