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RS 인공위성 (출처: YTN 캡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수명이 다해 지구에 추락한다고 알려진 미국의 인공위성 UARS가 태평양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4일 “미 전략사령부의 예측에 따르면 현재 UARS 위성은 지구에 추락한 것으로 예측된다”며 “추락예측 시간은 13시 16분(오차범위 ±2시간)”이라고 전했다.

미국 측은 향후 1~12시간 내에 정확한 추락 시간과 지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인공위성이) 대부분 대기권에서 연소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남은 파편이 어느 곳에 떨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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