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2.4.4
전남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2.4.4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

공약이행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의 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공약 실천 결과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는 5단계(SA, A, B, C, D)로 표현된다. 곡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며 지난 2018년 이후 5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민선 7기 공약이행 달성 여부를 마지막 검증하는 평가로 전국 군 단위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단 14곳뿐이다.

곡성군의 공약이행 완료율은 94.5%로 전국 평균인 71.7%를 상회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국 최초로 민·관·학 독립형 교육기관인 곡성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곡성형 교육생태계를 완성한 것이 가장 큰 결실로 손꼽힌다.

또한 3개 권역별 특화 전략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균형 성장과 활성화를 견인했다. 아울러 공공복지통합 원스톱 서비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행복나눔 군수실 운영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 제공에 노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곡성군은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4회 연속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민 행복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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