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천지일보DB 

규제개선 과제 정책에 반영

홍보 콘텐츠 공유·확산 활용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현장·수요자 중심의 규제개선을 위해 스마트팜 등 농식품 전 분야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대국민 특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농산물 온라인 거래, 스마트팜, 반려동물 연관산업 등 새로운 농식품 산업 육성과 국민 불편 개선 및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를 위한 모든 분야다. 공모 분야는 정비과제와 홍보 콘텐츠 부문이다.

공모전 참여는 각 부문 과제 제출방법에 따라 농업인, 관련 업계, 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규제개선 과제 부문은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애로사항과 개선안 등 관련 내용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규제혁신 성과홍보 콘텐츠 부문은 농식품부 홈페이지나 규제정보포털에 공개된 농식품부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콘텐츠로 제작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응모된 과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제안자에게 최고 250만원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규제혁신 성과홍보 콘텐츠 부분의 선정작은 농식품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에 활용한다.

농식품부는 공모 이후에도 규제개혁 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를 통해 농식품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희중 농식품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농식품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규제개선 과제가 발굴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국민과 관련 업계의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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