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전경.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2.3.22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전경.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2.3.22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예술회관이 지난 21일 ‘2022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군민오케스트라와 청춘극단이 선정돼 총 5433만원을 지원받는다.

그 중 군민오케스트라는 선정된 79개의 프로그램 중 최고 금액인 3593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예회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력 제고에 목적이 있다.

군민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악기교육과 합주를 통해 상호 소통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국비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1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1위를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청춘극단은 작년 처음 선정돼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잇는 연극으로 예술향유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시나리오 개발부터 공연까지 예술활동으로 개인의 성장계기와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예술회관은 지속적으로 우수 공연과 공연 기획 프로그램 등을 선정 받아 부안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문화예술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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