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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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4883명, 전남도 3437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80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광주 확진자는 4883명(해외 17명)으로 4일째 4천명대다.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6만 6209명이 발생했다.

전남지역에서는 목포를 중심으로 3437명이 발생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지역이 없을 만큼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로써 26일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320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2만 3228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목포 572명, 여수 498명, 순천 518명, 나주 372명, 광양 182명, 화순 198명, 무안 201명으로 확진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외 담양 68명, 곡성 33명, 구례 43명, 고흥 50명, 보성 58명, 장흥 56명, 강진 45명, 해남 62명, 영암 91명, 함평 56명, 영광 11명, 장성 86명, 완도 76명, 진도 24명, 신안 32명, 해외 4명(목포 1명, 장흥 2명, 완도 1명)이다.

광주와 전남도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확진자와 접촉할 수 있고 내 자신 또는 내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씻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자기 스스로를 지켜내는 방역사령관이 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3월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더라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10일간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수동감시만 하면 된다.

또 기존에는 격리 시작일, 해제일 전 두 차례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했지만 3월부터는 PCR 검사를 한 번만 받으면 된다. 수동감시 7일 차에 자가진단키트 검사 실시는 권고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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