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시행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우선협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최대 5년간 국·시비 30억원을  지원 받아 대학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사진은 인천대학교 전경(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2.2.24
인천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시행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우선협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최대 5년간 국·시비 30억원을 지원 받아 대학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사진은 인천대학교 전경(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2.2.24

대학일자리센터 서비스 대상·기능 확대 개편

최대 5년간 국·시비 30억원 지원

지역청년 및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시행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우선협상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지역청년과 재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인천대는 이달 23일 고용노동부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최대 5년간 연간 사업비 6억원(국비 지원금 3억 5000만원, 인천시 지원금 1억 5000만원), 총 30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서비스 대상 및 기능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천대학교는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계 및 지역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실 있는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으로서 인천대 주최 채용 및 기업소개 박람회 개최, 인천 청년 취업 및 고용세미나 개최, 지역특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대학특성 및 채용트렌드 반영 진로·취업 지원,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애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겸임)은 “이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신규 선정으로 인천대가 인천지역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청년 및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인천대가 시민들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공헌 및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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