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천지일보 2022.1.29
인천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천지일보 2022.1.2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만 7000명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서도 1만 60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사망자는 없었고, 신규 확진자가 16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1244명 보다 37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4만 9114명이다.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1061명이 증가한 1만 740명이며, 자가격리자는 9633명, 재택치료자는 4624명이다.

신규 확진자 1615명은 국내 발생 1599명, 해외 유입 16명이다.

10개 군·구별 신규 확진자는 미추홀구에서 395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 261명, 연수구 225명, 남동구 219명, 부평구 206명, 계양구 166명, 중구 110명, 강화군 17명, 동구 16명 옹진은 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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