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코로나19 환자 60대, 70대, 90대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경상남도 사망자는 85명으로 늘어 0.4%를 보인다. 입원 확진자 2478명, 퇴원 1만8106명 누적 확진자는 총 2만0669명이다.

어제(30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신규 확진자 70명(30일 32명, 31일 38명)이 발생했다.

창원 26명, 거제 15명, 김해 8명, 밀양 6명, 거창 6명, 통영 4명, 사천 2명, 함안 2명, 남해 1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44명(가족 27, 직장 7, 동선 5, 지인 5), 조사중 10명, 거제소재 종교시설 관련 10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이다.

거제 확진자 15명중 10명은 거제소재 종교시설의 방문자다.

12월 29일 거제소재 종교시설 방문자 1명(20405번)이 증상발현 검사해 최초 확진됐다. 최초 확진자가 다니는 거제소재 종교시설 방문자를 검사한 결과 어제(30일), 방문자 15명이 확진됐다. 거제소재 종교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거제소재 종교시설 관련 종교시설 방문자와 가족·지인 등의 접촉자 240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 16명, 음성 175명, 나머지 49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거제시 방역당국에서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참석자와 종교시설 관계자, 접촉자 등을 심층 역학조사중이며, 해당교회 방문자 중 음성 확인자는 이틀마다(3회) 주기적 검사 계획이다. 현재 해당 종교시설은 어제(30)부터 2022년 1월 13일까지 비대면 예배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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