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천지일보DB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8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KNPS는 고객이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모델화해 측정하는 평가제도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알림톡을 활용한 실시간 ‘Good 서비스 고객경험조사’ ▲시중은행 최초 미래형 화상상담 시스템 ‘디지털 데스크’ ▲교부서류 디지털화로 종이 없는 영업점 구현 ▲고령층 고객을 위한 인공지능(AI) 컨시어지 구축 ▲AI 활용 완전판매 프로세스 시행 등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한은행은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를 포함한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로 선정돼 고객이 선택한 최고의 은행으로 인정됐다.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10.8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10.8

KB국민은행은 연말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현장인력을 위한 지원을 시행한다.

먼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아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투(Two)게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과 소상공인 운영 식당에서 반조리 밀키트, 빵 등을 일괄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전달하는 국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8월 서울 영등포, 10월 청주 지역 지원에 이어 이번 3차 지원은 경기도 수원 및 의정부 지역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에서 5억원 상당의 쌀, 부식류, 방한용품 등을 구매하고, 구매한 물품은 투게더 선물상자에 포장해 취약계층 아동가정 약 1600여 가구에 안전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국민은행은 확진자 급증으로 업무 과중에 시달리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지원 물품을 보내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절기 추위를 이기기 위한 핫팩과 구강청결제로 구성된 지원 물품은 전국 약 400여 개의 선별진료소에 배송된다.

29일 경기도 용인 삼성물산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과 한승환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 사장이 ESG 협력 강화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12.29
29일 경기도 용인 삼성물산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과 한승환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 사장이 ESG 협력 강화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12.29

우리은행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맞아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ESG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ESG 금융상품 개발 및 양사의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공동 캠페인 활동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멸종위기종인 한국 호랑이 종 보존 후원과 같은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 등 ESG 협력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 ‘타이거 밸리’에 우리은행 브랜딩을 통한 각종 후원과 홍보·생태, 동물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내년에 창립 123주년을 맞는 우리은행은 민족 정통 은행으로서 대한민국의 생태·동물 보호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금융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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