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접종률 60세이상 81.5%

12~17세 소아청소년 70.6%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2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 입원 확진자 2334명, 퇴원 1만 7572명, 사망 79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9985명이다.

어제(27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83명(27일 36명, 28일 47명)이 발생했다. 거제 30명, 창원 26명, 김해 11명, 거창 7명, 창녕 3명, 사천 2명, 진주 1명, 밀양 1명, 의령 1명, 함안 1명, 고성 1명, 하동 1명, 산청 1명이다.

지역감염 82명중의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4명, 조사중 25명, 거제소재 목욕탕 관련 1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수도권 관련, 진주소재 학교, 사천소재 보습학원, 해외입국 등이다.

거제 확진자 30명중 18명은 거제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거제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5명, 지인과 동선접촉 각 1명이다.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동선접촉자이며,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해외입국자다.

현재 경남에는 60대 이상 어르신 3차 접종률 81.5%, 12~17세 소아청소년 1차 접종률은 70.6%이다.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미접종자군은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위중증이 11배, 사망 발생 위험이 9배로 높고, 코로나19 감염 후 위중증과 사망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미접종자의 최소화와 3차접종 최대화가 필수조건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8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경남도에서는 계속해서 백신접종률 제고를 위해, 학교 방문접종, 고령자에 대한 이동편의 지원, 주민센터와 이·통반장을 통한 접종안내와 예약지원 등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어르신과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대상자는 현재, 사전예약없이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접종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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