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저자는 우리 역사에서 철학적으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주제들만을 가려 뽑아 이를 탐구하는 선택과 집중의 잣대로, 시간적으로는 고대와 근·현대, 공간적으로는 중국, 일본, 북한과의 관계를 주제로 삼았다. 고대는 한·중 관계와 동북공정, 근·현대는 한·일 관계 및 남북관계에 초점을 맞춰 전개된다.

이 책은 총 3부 장으로 구성된다. 1부는 우리 상고사, 2부는 우리 근·현대사에 각각 초점이 잡혀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준비하며 그 중간 성과들을 학계에 발표해 피드백을 받았는데, 3부에서는 이 책의 일부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에서의 토론들을 선별해서 수록했다.

이승종 지음 / 소명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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