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오미크론 변이 신규 1명

밀양 학교 관련 13명 확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상남도가 24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명(지역사회, 감염경로 조사중, 거제시)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명(오미크론)이라고 밝혔다.

오늘(24일) 오전 90대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해, 오늘 오후 5시 기준 사망자는 77명으로 늘었고 누적 확진자는 1만9307명, 입원 2194명, 퇴원 1만7036명이다. 

12월 누적 확진자는 4212명이며, 지역 4186명, 해외 26명이다.

오늘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67.9%, 도내 재택치료자는 881명, 위중증 환자는 24명이다.

경남에서는 어제 23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89명(23일 30명, 24일 159명)이 발생했다.

오늘 오후 1시 30분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23명이다. 창원 31명, 밀양 29명, 김해 27명, 양산 26명, 거제 6명, 하동 4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66명, 조사중 1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1명, 밀양소재 학교 관련 12명, 창원소재 의료기관(5), 수도권 관련, 김해소재 요양병원(2), 양산소재 교육시설, 양산소재 목욕탕(2), 하동 김장모임, 해외입국 등이다.

양산소재 목욕탕Ⅱ 관련해 12월 15일 양산소재 목욕탕Ⅱ의 이용자 1명이 본인희망 검사에서 확진된 후, 16일 2명, 17일 5명, 18일 4명, 19일 3명, 20일 5명, 21일 9명 확진, 23일 4명 확진, 오늘(24일), 이용자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양산소재 목욕탕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이다. 양산시 방역당국은 재난문자를 발송해 해당 목욕탕 이용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이며, 해당목욕탕은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휴업 조치했다.

밀양소재 학교 관련해 어제(23일), 밀양소재 학교의 학생 1명이 최초 확진됐고, 해당 학년 교직원과 학생 26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오늘(24일) 학생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밀양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오늘부터 해당학교 전학년은 비대면 원격 수업에 들어가며, 확진자가 발생한 반은 전원 격리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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