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삶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삶에 대해 알아봐야 할 이유가 분명히 있다. 우리가 현재 몸담고 살아가는 현세(現世)가 있고, 또 다른 차원의 내세(來世)가 있기 때문이다. 내세의 내(來)자는 올 내(來)자이므로 앞으로 도래할 세상을 의미하고 있다.

현세를 살아가기 위해선 세상 지식과 법(육법전서) 곧 세상 학문이 필요하고, 내세에 들어가기 위해선 내세의 법과 지식이 담긴 경서가 필요하니 하늘 학문 곧 종교다.

현세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내세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흔히들 생각하기를 이 내세는 현세와 달리 죽어서 간다는 단정적 가치관 속에 한평생 속절없이 살아왔을 것이다.

그러한 생각과 가치관은 누가 준 것일까. 그리고 과연 내세는 죽어서 가는 걸까.

이 내세가 궁금하다면 내세의 답은 바로 종교의 경서 안에 있다.

이 종교는 내세 곧 아직 나타내 보이지 않는 미지의 세계이므로 약속으로만 남아 있다. 그러하기에 보이지 않는 약속 곧 경서의 글로만 기록돼 있기에 ‘믿음’이라는 의미심장한 두 글자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 믿음은 약속(約束)을 믿는 것이며, 나아가 약속(約束)은 성취(成就)됨을 전제로 하기에 약속대로 이루어져 나타난 실상(實狀)을 믿는 믿음을 온전한 믿음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일컬어 ‘신앙(信仰)’이라 한다.

이 같은 설명대로라면 밑도 끝도 없는 얘기라 할 것이니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언급했듯이 종교는 세상 학문이 아닌 하늘의 학문이다. 이 하늘의 학문인 종교가 성립되기 위해선 반드시 예언(약속)이 있어야 한다. 이 약속은 이루어짐(성취)을 전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신앙이라는 차원에서의 믿음은 예언이 성취되어 나타난 실상(실체)을 믿을 때 비로소 그 약속을 믿었다고 인정받게 된다.

여기엔 또다시 몇 가지 붙임이 필요하다. 이 예언과 성취는 약속한 기한이 있고 이루는 때가 있는 것이고, 이룰 때는 징조를 보이고, 때가 되어 약속이 이루어져 나타난 게 사실이라면 증험과 성취함이 있어야 한다. 물론 이 증험과 성취함의 근거는 다시 경서(예언)라 하겠다.

이로 보건데 종교는 약속이 있어야 하고, 약속이 없다면 종교라 할 수 없다는 말이 진리다.

지구상엔 수많은 종교가 있겠지만, 이 약속이 분명하게 기록돼 있는 경서가 바로 기독교 성경(聖經)이다.

그 증거는 성경 66권은 구약 39권 신약 27권으로 구성돼 있으니 신(神)과의 약속이 담긴 신서(神書)며 언약서(言約書)가 틀림없지 않은가.

특히 성경 66권 중 맨 마지막에 붙어 있는 약 25페이지 22장 404절로 돼 있는 작은 책 한 권 곧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결론이며 인류가 궁금하게 여겨왔던 모든 비밀의 급소라 하겠다.

정리하자면, 약속은 정한 때가 있고, 그 정한 때가 이르면 약속한 한 사람(천택지인, 예수님이 보낸 사자)을 통해 약속한 대로 일점일획도 가감 없이 완벽하고 완전하게 약속한 것을 이루게 된다.

이처럼 약속하신 종교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그 약속한 것을 이루어야 하고, 약속한 선민(신앙인)은 약속대로 이룬 것을 믿고 지켜야 한다.

이것이 약속이고 신앙이고 종교다.

그렇다면 구구절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뭘까. 지금 이때가 바로 이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 그 실체가 나타났으니 도무지 부인하고 싶어도 부인할 수 없는 절체절명(絶體絶命)의 때를 맞이했다는 엄중한 사실 때문이다.

그 증거는 바로 이렇다. 예수님이 2천년 전 씨 뿌린 밭에서 추수하여 인 쳐서 신천지 12지파를 창조했다는 사실이니, 이것이 약속이고 약속대로 이루어진 실상이다.

뿐만 아니라 육천 년 긴긴세월 하나님이 일해오신 목적이 이루어진 것이며, 그 증험과 성취함에 대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12지파장들이 한목소리로 온 세상 거민들을 향해 외치는 마지막 구원의 나팔소리인 것이다.

이 신천지 12지파가 세상으로부터는 멸시와 천대를 받고 있지만 성경의 약속대로 때가 되어 약속한 목자를 통해 재창조된 하나님의 나라요 구원의 방주임이 분명하니 이를 어쩌겠는가.

지금부터는 듣지 못했다 핑계할 수도 없게 됐으니 이를 어쩐단 말인가.

우리 인생들의 삶의 목적지는 바로 종교의 약속이 이루어져 완성되는 이 땅의 구원의 처소 즉, 살아서 내세의 삶을 영위하는 곳, 무릉도원이며 낙원이며 천국이니 곧 신천지 12지파다.

모든 경서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선지자들이 미리 말한 일들이 지금 이 강산 위에서 이루어졌다. 또 신앙인들이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져 달라고 부지불식간에 또 아침저녁으로 기도한 그 기도의 응답인 것이다.

이제 청개구리가 아니라면, 또 현세와 내세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 이루어진 실상을 확인하고 믿고 나아와야 하지 않겠는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