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정보기술대학 자율주행자동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시상식.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12.2
인천대정보기술대학 자율주행자동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시상식.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12.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가 자율주행자동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성황리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대 정보기술대학에서 IT기술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시대에 관심 분야 중 하나인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 대한 기술교육과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연구‧수행했으며, 사전 미션수행으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21개 팀이 출전했다.

올해 7월부터 홍보 모집을 시작해 참가팀을 선발하고 실 자율주행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제공 및 기술지원을 하는 IPG KOREA 측과 협력, 참가팀에 대한 SW 교육과정을 거쳐 기본 지식을 함양하게 됐다.

본선에 올라간 21개 팀은 각자 순서에 맞춰 자율주행자동차 자동차 실주행이 아닌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미션 수행에 대해 평가를 수행했다.

수상에는 ‘옵티머스’ 팀의 김선우‧서종현‧황승혁 학우가 최종점수 982점으로 대상을, ‘KOTF’팀과 ‘남자는1종’ 팀이 금상을 받았다.

2021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종합성적 3위 기록.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12.2
2021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종합성적 3위 기록.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12.2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정보기술대학장 이기영 교수는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구현을 실제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시뮬레이션으로 실현을 시켜봄으로써 우리나라 IT 기술을 신뢰하고 또 대회를 통해 성취감을 맛보게 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부총장 강현철 교수는 “방역수칙 준수 속 대회를 통해 대면해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 학업과 연구에 충실하며 젊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해달라”고 권고했다.

한편 인천대학교 정보기술대학은 최근 현대자동차 주관 자율주행자동차 대회에서 입상한 교수와 연구팀을 배출하는 등 올해도 현대자동차에서 개최한 ‘2021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종합성적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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