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11.18
인천대학교.(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11.18

과학이 여는 미래, 문제는 내가 해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미래사회 문제발견과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민은 물론 인천 소재 기업 재직자 및 인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졸업생도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은 영상콘텐츠, 이미지콘텐츠, 스토리텔링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으며 과학기술로 변화된 미래는 어떠한 모습일지 상상해보고 미래에 발생할 문제를 예측하여 이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인천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된다.

청소년부(대상 1팀(상장 및 문화상품권 30만원), 최우수상 3팀(상장 및 문화상품권 20만원), 우수상 5팀(상장 및 문화상품권 10만원), 일반부 대상 1팀(상장 및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3팀(상장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6팀(상장 및 상금 60만원)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12월 16일,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 18,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과학페스티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는 수상작에 대한 10분 내외 발표를 통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미래사회의 능동적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는 통찰력과 혜안이 요구된다”며 “공모전을 통해 미래에 발생할 문제를 인지하고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인천광역시 재원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인천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우리의 주변과 일상을 과학적 시선과 사유로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천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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