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1.15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1.15

광주 26명, 전남 19명 발생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 61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기준 45명(광주 26명, 전남 19명)이 발생했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전날에도 타지역 접촉 등 산발적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광주지역에서는 26명이 발생했다. 이 중 해외 1명, 격리 중 확진자가 7명이다.

전남은 19명이 확진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목포 2명, 여수 7명, 순천 3명, 나주 1명, 해남 2명, 영암 4명이다.

따라서 전남도는 휴일 동안 타지역 방문·접촉 후 증상이 의심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편 광주 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환자 2명과 종사자 1명이 코호트 격리 중 추가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현재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13일 충남 검도대회에 참가했던 중‧고등학생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능동감시 중이던 초등학생 4명, 중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백신접종률이 전체 시민의 76.9%를 기록했고, 3차 추가접종자도 2만 86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12~17세 학생들도 40.4%가 백신을 접종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체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