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인천광역시청 전경.ⓒ천지일보DB
인천광역시청 전경.ⓒ천지일보DB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2명에 이어 사망자도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지난 8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원 입원 치료중 1명과 확진자 접촉 관련 확진판정을 받은 후 타지역 병원에 입원 치료중 사망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1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02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13명, 확진자 접촉 62명, 나머지 27명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미추홀구 소재 의료기관2 확진자 접촉관련 1명(누적 16명)이 추가 확진됐고, 이 지역 보육시설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1명(누적 1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19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연수구 소재 대안학교 관련해 1명(누적 56명) 등 남동구 소재 제조업3 관련해서도 접촉자 1명(누적 27명)과 남동구 요양병원3 관련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던 7명(누적 10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밖에 부평구 소재 유치원2에서 확진자 관련해 1명(누적 3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화군 소재 종교시설 확진자 관련 1명(누적 8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 1523명으로 늘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보유병상 628병상 중 440병상을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70.1%를 보이고 있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79병상 중 61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가동율은 77.2%다. 또 생활치료센터는 입소가능인원 1142명 가운데 현재 660명이 입소해 현재 가동률은 57.8%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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