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와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지난 8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순창군) ⓒ천지일보 2021.11.9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와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지난 8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순창군) ⓒ천지일보 2021.11.9

체계적인 산림치유자원 조사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목적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가 지난 8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와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과 이동수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부속기관으로 현장 중심의 산림복지 효과를 과학화하는 연구를 비롯해 산림치유자원의 빅데이터 구축, 치유음식문화의 다양화와 확산 등 과학적 실용화를 선도하고 연구하는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치유자원 조사 연구 및 DB구축을 위한 공동노력 ▲산림문화 휴양서비스 기반 구축 및 강화에 관한 상호 자문과 지원 ▲산림복지 효과 연구를 위한 상호 교류 ▲산림복지 프로그램 공동 효과검증 및 효율화 향상 노력 등을 담았다.

궁극적으로는 전문기관과 손잡고 산림치유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전 국민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물 좋고 공기 좋은 순창군이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치유와 휴양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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