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26~27일 도시재생 선진지 비교시찰을 통해 전주시 팔복산단 등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인천 남동구의회) ⓒ천지일보 2021.10.29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26~27일 도시재생 선진지 비교시찰을 통해 전주시 팔복산단 등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인천 남동구의회) ⓒ천지일보 2021.10.2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26~27일 도시재생 선진지 비교시찰에 나섰다.

남동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도시재생 선진지 비교시찰에는 황규진, 정재호, 조성민, 이용우, 유광희 의원 등이 전북 전주시의 팔복산업단지, 도시혁신센터, 군산시 근대역사경관지구를 현장 방문해 도시재생 우수사례 등 연구 활동을 펼쳤다.

팔복산업단지 내 팔복예술공장은 20년 이상 폐공장으로 방치된 건물을 기존의 특징은 살리고 예술적 분위기로 재탄생 시킨 부분에서 남동국가산업단지와 비교해 볼만했다는 평이다.

또 군산시의 근대역사경관지구는 일본식 구 가옥을 보존해 근대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는 방향의 도시재생 사례를 엿보았다.

황규진 대표의원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남동구가 보완해야 할 부분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연구활동을 구정에 접목해 남동구도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교시찰을 마친 후 남동구의회 3층 중회의실에서 지난 8월 사단법인 인천도시재생연구원에 용역 발주한 도시재생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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