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0.27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0.27

전남도, 숙박시설 주관 파티·행사 금지 당부
“백신접종 완료자도 기본 방역수칙 지킬 것”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기준 15명(광주 9명, 전남 6명)이 발생했다.

현재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20명, 전남도는 3476명이 등록됐다. 

광주에서는 격리 중 확진 2명 포함, 9명이 확진돼 6일째 한 자릿수다.

이러한 가운데 고등학생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 중 1명은 지난 22일 광주지역 59개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시 방역당국에서는 해당 시설에 대해 전수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등을 신속하게 조치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이 회의 참석자 중에는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17~25일 동구 소재 JL연기학원 1층~4층 방문자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남지역에서도 전날 6명(나주 1명, 영광 1명, 장성 1명, 완도 2명, 신안 1명)이 확진됐다. 이에 숙박시설 주관, 파티·행사 금지, 종교시설 모임·식사·숙박 금지 협조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의 70%(100만 9413명)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백신접종을 완료하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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