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0.7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0.7

광주 누적 총 5136명 등록
전날, 전남지역 18명 확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전남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세가 조금씩 줄어들면서 3일째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기준 15명(#5122~5136) 이 확진, 누적 5136명이 등록됐다.

이들 확진자 현황은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 3명, 광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6명, 서구 소재 유흥시설 관련 1명, 기존 확진자 관련 2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3명, 감염경로 조사 중(유증상 검사) 1명이다.

전날에도 격리 중 확진자 3명 포함 13명이 발생했다. 특히 직업소개소 의무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확진자가 4명, 고위험시설(노인이용시설) 선제검사에 따른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에 시는 감염 위험도가 높은 직업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결과로 분석했다. 최근 가족과 지인 간 감염이 사업장으로 이어지면서 어린이집과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서로를 지켜주고, 증상이 있을 시엔 외출이나 직장 출근보다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지역 지난 6일 확진자는 총 18명(여수 11명, 순천 2명, 나주·광양·고흥·해남·신안 각 1명)이다.

따라서 전남도에서는 사적모임(접종완료자 표함 최대 8명), 타지역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연근해어선 선원 9명이 추가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 입·출항 연근해어업 허가어선, 입항 당일, 출항 72시간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을 것을 강조했다. 단 예방접종 완료자는 진단검사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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