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이 지난 4일 의성군청 특설무대에서 ‘2021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환영을 히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10.4
김주수 의성군수이 지난 4일 의성군청 특설무대에서 ‘2021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환영을 히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10.4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4일 의성군청 특설무대에서 2021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성화봉송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화봉송 환영식은 김주수 의성군수,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 성화봉송주자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 진(眞) 늘품 난타동아리의 식전공연과 함께 행사를 진행됐다.

제1구간은 의성군청에서 의성축협까지 컬링의 도시 의성, 공항도시 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의성고 컬링선수 10명이 ‘하늘길을 여는 희망의성’ 깃발을 들고 성화봉송 주자와 함께 달렸다.

의성군 성화 봉송 주자는 박영철 의성眞스포츠클럽 회장, 서진식 읍면체육회장 등 군민대표 2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총 3개구간(의성군청→의성축협→의성시외버스터미널→기아자동차)으로 각 구간 10명씩(주주자2, 부주자 2, 호위주자 6) 성화봉송을 진행했다.

이번 성화는 지난 3일 구미시 금오산 및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경북도내 13개 시·군을 거쳐 오는 7일 구미시청에 안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성군에서는 전국 17개팀 260여명이 의성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오는 22~24일까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게이트볼’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대회 참가 규모가 축소됐지만,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이 성황리에 개최되길 기원한다”라며 “의성군에서도 게이트볼 참가 선수단이 안전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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