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선정된 봉양면 온누리터 조감도.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10.1
지난 2019년 선정된 봉양면 온누리터 조감도.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10.1

금성면 온누리터 최종 선정

사업비 국·도비 24억 확보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의성군은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서 ‘금성면 온누리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원과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성면 온누리터’는 사업비 44억원을 투입,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금성면 대리리 일원에 연면적 1345㎡ 규모의 지상 1층과 2층에 생활문화센터와 국민체육센터 등을 조성한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하나의 시설에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해 건립하는 생활필수 인프라 사업이다.

지난 2019년도 의성읍·봉양면 온누리터, 2020년도 다인면 온누리터에 이어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의성군은 사업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취지와 목적과 향후 운영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민에게 교육·문화·체육 등의 양질의 기초공공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고 군민 편익을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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