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1.9.27
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1.9.27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9월부터 12월까지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은 의성군 백신접종센터 업무 보조, 관내 시설물·전통시장 방역 사업 등 총 4개의 분야에 44명의 참여자가 투입돼 의성군 백신접종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관내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수변공원 등의 환경 조성 ▲아이행복 도우미 ▲장애인 통합사례 관리사 등의 사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성군 백신접종센터 업무보조 ▲각 시설물의 출입자 명부관리 및 체온 측정 ▲요양·복지시설 및 전통시장 방역 사업 등이다.

의성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공공시설물 및 경로당 등에 대한 방역 일자리사업을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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